[여기는 전남] 전남도, ‘힌남노’ 대비 비상태세 돌입 외

입력 2022.09.01 (20:35) 수정 2022.09.01 (20: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초강력 강도의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오는 4일부터 전남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남도가 비상대비 태세에 돌입했습니다.

전남도는 모든 시군과 태풍 대비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수산물 양식장 등 취약지 선제적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또 재해 경보시설과 위험지역 CCTV 가동 상태 확인하고 태풍진로에 따른 대응 체계를 유지할 방침입니다.

전남도, ‘고병원성 AI 차단’ 방역 총력

전라남도가 철새 도래기에 앞서 이번 한 달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사전 예방조치 기간’으로 정하고 농가 교육과 방역 시설 점검과 소독 등 차단 방역에 돌입합니다.

전남도는 또 전체 가금사육 농가에 대한 전수점검을 통해 미흡 사항은 신속 보완하고 개선이 안될 경우 엄격한 행정 조치를 내릴 계획입니다.

전남 ‘벌 쏘임 이송 건수’ 7~8월에 집중

전남소방본부는 올 들어 지난 달까지 벌 쏘임 이송 건수는 모두 696건으로 1년 전보다 57% 증가했고, 이 가운데 84%는 지난 두 달 동안 집중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소방은 야외활동 시 향이 진한 화장품과 어두운 색의 옷은 피하고 벌에 쏘여 현기증이 날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목포시-중국 연운항시, 자매도시 30주년 기념행사 개최

목포시가 중국 연운항시와 국제 자매도시결연 30주년 기념행사를 온라인으로 열고 민간단체의 상호 협력과 관광자원 개발 공동 추진 등 교류 심화 협정서를 체결했습니다.

양 시는 1992년 양국 수교 이후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뒤 직원 파견과 문화예술과 경제 분야 등에서 교류를 이어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기는 전남] 전남도, ‘힌남노’ 대비 비상태세 돌입 외
    • 입력 2022-09-01 20:35:06
    • 수정2022-09-01 20:39:56
    뉴스7(광주)
초강력 강도의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오는 4일부터 전남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남도가 비상대비 태세에 돌입했습니다.

전남도는 모든 시군과 태풍 대비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수산물 양식장 등 취약지 선제적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또 재해 경보시설과 위험지역 CCTV 가동 상태 확인하고 태풍진로에 따른 대응 체계를 유지할 방침입니다.

전남도, ‘고병원성 AI 차단’ 방역 총력

전라남도가 철새 도래기에 앞서 이번 한 달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사전 예방조치 기간’으로 정하고 농가 교육과 방역 시설 점검과 소독 등 차단 방역에 돌입합니다.

전남도는 또 전체 가금사육 농가에 대한 전수점검을 통해 미흡 사항은 신속 보완하고 개선이 안될 경우 엄격한 행정 조치를 내릴 계획입니다.

전남 ‘벌 쏘임 이송 건수’ 7~8월에 집중

전남소방본부는 올 들어 지난 달까지 벌 쏘임 이송 건수는 모두 696건으로 1년 전보다 57% 증가했고, 이 가운데 84%는 지난 두 달 동안 집중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소방은 야외활동 시 향이 진한 화장품과 어두운 색의 옷은 피하고 벌에 쏘여 현기증이 날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목포시-중국 연운항시, 자매도시 30주년 기념행사 개최

목포시가 중국 연운항시와 국제 자매도시결연 30주년 기념행사를 온라인으로 열고 민간단체의 상호 협력과 관광자원 개발 공동 추진 등 교류 심화 협정서를 체결했습니다.

양 시는 1992년 양국 수교 이후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뒤 직원 파견과 문화예술과 경제 분야 등에서 교류를 이어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