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한미일 안보수장 “북 7차 핵실험시 잘못했다 깨닫게 할 것”
입력 2022.09.02 (09:29) 수정 2022.09.03 (08:00) 930뉴스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한미일 안보수장이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지금까지와 확실히 다르게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천명했습니다.

반도체와 배터리 등 첨단 산업의 글로벌 공급망에 교란이 발생할 경우 한미일이 공동 대응하는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김양순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북한이 7차 핵실험을 할 경우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한미일의 강력한 공동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한국, 미국, 일본 세 나라의 안보수장이 경고했습니다.

앞선 6번의 핵실험 때와는 다를 것이다, 분명히 잘못된 선택이었음을 깨닫게해줄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김성한/국가안보실장 : "한미일 3국이 북한의 7차 핵실험이 분명히 잘못된 선택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방향으로 같이 협력을 극대화해 나갈 것이다. 여기에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이달 중순에 열릴 예정인 한미 확장억제전략협의체 회의에서 가능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한미일 3자 간 확장 억제를 논의할 기회를 찾자는 데도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한미일 안보수장은 이어 경제 안보 분야의 협력 강화도 논의했습니다.

특히 반도체와 배터리 등의 공급망에 교란이 생길 경우 한미일 3국이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김성한/국가 안보실장 : "첨단 산업에 있어서의 어떤 공급망 협력 문제는 역시 이견보다는 공통분모가 훨씬 많았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한국이 문제제기한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대해서 미국은, 전기차에 국한된 법이 아니라 자유주의 국가들 간의 전략적 공급망 재정립으로 봐줄 것으로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린한미일 안보수장 회담은 북한의 7차 핵실험 우려 속에 3국 안보 공조를 보다 실질화하는 데 역점을 둔 것으로 보입니다.

하와이 인도태평양 사령부에서 KBS 뉴스 김양순입니다.

촬영기자:오범석/영상편집:양의정/자료조사:권나영
  • 한미일 안보수장 “북 7차 핵실험시 잘못했다 깨닫게 할 것”
    • 입력 2022-09-02 09:29:29
    • 수정2022-09-03 08:00:47
    930뉴스
[앵커]

한미일 안보수장이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지금까지와 확실히 다르게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천명했습니다.

반도체와 배터리 등 첨단 산업의 글로벌 공급망에 교란이 발생할 경우 한미일이 공동 대응하는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김양순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북한이 7차 핵실험을 할 경우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한미일의 강력한 공동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한국, 미국, 일본 세 나라의 안보수장이 경고했습니다.

앞선 6번의 핵실험 때와는 다를 것이다, 분명히 잘못된 선택이었음을 깨닫게해줄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김성한/국가안보실장 : "한미일 3국이 북한의 7차 핵실험이 분명히 잘못된 선택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방향으로 같이 협력을 극대화해 나갈 것이다. 여기에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이달 중순에 열릴 예정인 한미 확장억제전략협의체 회의에서 가능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한미일 3자 간 확장 억제를 논의할 기회를 찾자는 데도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한미일 안보수장은 이어 경제 안보 분야의 협력 강화도 논의했습니다.

특히 반도체와 배터리 등의 공급망에 교란이 생길 경우 한미일 3국이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김성한/국가 안보실장 : "첨단 산업에 있어서의 어떤 공급망 협력 문제는 역시 이견보다는 공통분모가 훨씬 많았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한국이 문제제기한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대해서 미국은, 전기차에 국한된 법이 아니라 자유주의 국가들 간의 전략적 공급망 재정립으로 봐줄 것으로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린한미일 안보수장 회담은 북한의 7차 핵실험 우려 속에 3국 안보 공조를 보다 실질화하는 데 역점을 둔 것으로 보입니다.

하와이 인도태평양 사령부에서 KBS 뉴스 김양순입니다.

촬영기자:오범석/영상편집:양의정/자료조사:권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