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새 지도부 광주서 첫 현장 최고위 열어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새 지도부가 오늘 오전 5·18 국립묘지를 참배한 뒤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최고위원회를 열었습니다.

지도부 선출 후 처음 열린 현장 최고위에서는 검찰의 이재명 대표 소환 통보에 대한 최고위원들의 성토가 이어졌고, 이 대표도 말꼬투리 하나 잡은 것이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이 대표는 또, 현 정부의 '호남홀대'와 지역정책 후퇴를 비판하며 쌀값 폭락 대책으로 자동 시장격리 제도 도입과 군공항 이전 특별법, 반도체 특화단지 등 지역 현안 해결도 재차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