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공격수 아담 결승골, 울산 선두 질주

프로축구 K리그에선 선두 울산의 괴물 공격수 아담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헤딩 골로 짜릿한 한 점차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사흘 전 꼴찌 성남에 져 체면을 구긴 울산이 제대로 정신무장을 한 걸까요.

전반 24분 수원의 골망을 흔듭니다.

오른쪽 윙백 김태환의 크로스, 두 달 전 합류한 복덩이 아담의 시즌 4호 골.

높게 뜨지 않고도 정확하게 위치만 잡아 헤딩!

울산 홈팬들, 이 헝가리 출신 공격수가 얼마나 사랑스러울까요.

울산은 아담의 골을 앞세워 수원을 1대 0으로 꺾고 선두 질주에 다시 가속도를 냈습니다.

울산 추격에 갈길 바쁜 2위 전북은 서울과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