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대우조선 하청 노-사 ‘고용 승계’ 잠정 합의 외

입력 2022.09.08 (19:47) 수정 2022.09.0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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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조선하청지회는 어제(7일) 오후 하청업체 대표단과의 교섭을 통해 업체 폐업으로 실직한 조합원 42명을 두 차례로 나눠 다른 하청업체가 고용 승계하는 방안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우조선 하청노조는 지난 7월 파업 타결 때 사측과 합의한 조합원 고용 승계가 지켜지지 않았다며 단식 농성과 천막 농성을 벌여왔습니다.

마창대교·창원~부산 도로 무료…거가대로 유료

추석 연휴 동안 경남의 일부 민자 도로를 무료로 통행할 수 있습니다.

경남에서는 마창대교와 창원~부산 간 도로 2곳을 추석 전날인 내일(9일) 0시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자정까지 나흘 동안 무료로 통행할 수 있습니다.

거제와 부산을 잇는 거가대로는 공동주무관청인 부산시가 무료화를 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통행료를 내야 합니다.

창원시, 해양신도시 계획 변경…“기반 공사부터”

창원시가 사업 추진이 잠정 중단된 마산해양신도시에 대해 기반 시설 공사를 먼저 추진합니다.

창원시는 마산해양신도시에 대한 개발계획과 실시계획 변경을 통해, 민간사업자의 사업 내용과 관계없이 2024년까지 도로와 수변공원 등 기반 시설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가야사 복원·항공우주청 설립’ 건의안 발의

경상남도의회가 가야사 연구 복원 사업과 항공우주청 설립을 조속히 추진해 달라며 대정부 건의안을 제출했습니다.

가야사 연구복원사업을 중단 없이 추진해 달라는 건의안에는 도의원 38명이, 항공우주청을 경남에 조속히 설립하라는 건의안에는 47명이 참여했습니다.

두 건의안은 추석 연휴 직후 시작되는 경남도의회 본회의에서 처리돼 정부 각 부처로 보내질 예정입니다.

‘일본군 위안부 기록’ 경남 지정기록물 보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하는 통영·거제시민모임은 지난 20년 활동을 기록한 소장 자료가 경상남도 지정기록물로 지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소장 자료는 위안부 할머니 구술 자료 등 피해자 관련 기록물과 문제 해결을 위한 기록물 등 3만 7천여 점입니다.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물이 도 지정기록물로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경남도청 공무원, 추석 대비 ‘사랑의 헌혈’

경상남도가 추석 연휴 동안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돕기 위해 오늘(8일) 도청 본청과 서부청사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경남도는 올해 단체 헌혈 행사를 네 차례 마련했으며, 모두 4백여 명의 공무원이 동참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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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대우조선 하청 노-사 ‘고용 승계’ 잠정 합의 외
    • 입력 2022-09-08 19:47:54
    • 수정2022-09-08 19:55:24
    뉴스7(창원)
금속노조 조선하청지회는 어제(7일) 오후 하청업체 대표단과의 교섭을 통해 업체 폐업으로 실직한 조합원 42명을 두 차례로 나눠 다른 하청업체가 고용 승계하는 방안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우조선 하청노조는 지난 7월 파업 타결 때 사측과 합의한 조합원 고용 승계가 지켜지지 않았다며 단식 농성과 천막 농성을 벌여왔습니다.

마창대교·창원~부산 도로 무료…거가대로 유료

추석 연휴 동안 경남의 일부 민자 도로를 무료로 통행할 수 있습니다.

경남에서는 마창대교와 창원~부산 간 도로 2곳을 추석 전날인 내일(9일) 0시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자정까지 나흘 동안 무료로 통행할 수 있습니다.

거제와 부산을 잇는 거가대로는 공동주무관청인 부산시가 무료화를 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통행료를 내야 합니다.

창원시, 해양신도시 계획 변경…“기반 공사부터”

창원시가 사업 추진이 잠정 중단된 마산해양신도시에 대해 기반 시설 공사를 먼저 추진합니다.

창원시는 마산해양신도시에 대한 개발계획과 실시계획 변경을 통해, 민간사업자의 사업 내용과 관계없이 2024년까지 도로와 수변공원 등 기반 시설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가야사 복원·항공우주청 설립’ 건의안 발의

경상남도의회가 가야사 연구 복원 사업과 항공우주청 설립을 조속히 추진해 달라며 대정부 건의안을 제출했습니다.

가야사 연구복원사업을 중단 없이 추진해 달라는 건의안에는 도의원 38명이, 항공우주청을 경남에 조속히 설립하라는 건의안에는 47명이 참여했습니다.

두 건의안은 추석 연휴 직후 시작되는 경남도의회 본회의에서 처리돼 정부 각 부처로 보내질 예정입니다.

‘일본군 위안부 기록’ 경남 지정기록물 보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하는 통영·거제시민모임은 지난 20년 활동을 기록한 소장 자료가 경상남도 지정기록물로 지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소장 자료는 위안부 할머니 구술 자료 등 피해자 관련 기록물과 문제 해결을 위한 기록물 등 3만 7천여 점입니다.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물이 도 지정기록물로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경남도청 공무원, 추석 대비 ‘사랑의 헌혈’

경상남도가 추석 연휴 동안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돕기 위해 오늘(8일) 도청 본청과 서부청사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경남도는 올해 단체 헌혈 행사를 네 차례 마련했으며, 모두 4백여 명의 공무원이 동참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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