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2.09.09 (00:13) 수정 2022.09.09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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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소방청으로 갑니다.

이경희 소방위님,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소방청입니다.

충전 중이던 1톤 전기 화물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수들이 대형 은색 덮개를 조금씩 들추며 뭔가를 찾습니다.

풀풀 솟아오르는 검은 연기.

전기 화물차라서 물을 뿌리는 대신, 산소를 차단하는 '질식소화 덮개'를 씌우고 진화 지점을 찾는 겁니다.

화물차 주인은 자정부터 충전하고 있었는데, 새벽 6시 반쯤 차 아랫 부분에서 불이 났다고 말했습니다.

불은 배터리함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빈 상가 벽을 뚫고 중형 승용차가 절반쯤 박혀있습니다.

승용차가 들이받은 안쪽 상점은 미용실, 구조물이 내려앉는 등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60대 운전자는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새벽 서울 구로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집안에 있던 두 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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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입력 2022-09-09 00:13:33
    • 수정2022-09-09 00: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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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소방청으로 갑니다.

이경희 소방위님,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소방청입니다.

충전 중이던 1톤 전기 화물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수들이 대형 은색 덮개를 조금씩 들추며 뭔가를 찾습니다.

풀풀 솟아오르는 검은 연기.

전기 화물차라서 물을 뿌리는 대신, 산소를 차단하는 '질식소화 덮개'를 씌우고 진화 지점을 찾는 겁니다.

화물차 주인은 자정부터 충전하고 있었는데, 새벽 6시 반쯤 차 아랫 부분에서 불이 났다고 말했습니다.

불은 배터리함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빈 상가 벽을 뚫고 중형 승용차가 절반쯤 박혀있습니다.

승용차가 들이받은 안쪽 상점은 미용실, 구조물이 내려앉는 등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60대 운전자는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새벽 서울 구로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집안에 있던 두 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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