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 낙상사고 ‘주로 집에서’…뇌진탕 주의

입력 2022.09.11 (07:00) 수정 2022.09.1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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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에게 집은 안전한 공간일까요?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그렇지 않습니다.

가장 익숙한 공간인데 여기에서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낙상 사고가 되레 자주 납니다.

고령자 안전 사고가운데 낙상 사고의 비율은 60%가 넘습니다.

사고 대부분은 집안에서 납니다.

욕실에서 미끄러지거나 침대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많습니다.

이렇게 넘어지면 단순타박상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뇌진탕 등으로 머리를 다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허벅지와 엉덩이뼈 등의 손상이 뒤를 이었습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둔부 골절이 많았습니다.

신체 반응이 느려져서 넘어질 때 바로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충격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화장실과 침대 근처엔 안전손잡이 같은 보호장치를 설치하는 게 좋겠습니다.

바닥에 떨어진 물기나 기름기는 바로 바로 닦아야겠습니다.

미끄럼 방지 매트를 깔아두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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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령자 낙상사고 ‘주로 집에서’…뇌진탕 주의
    • 입력 2022-09-11 07:00:04
    • 수정2022-09-11 07: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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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에게 집은 안전한 공간일까요?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그렇지 않습니다.

가장 익숙한 공간인데 여기에서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낙상 사고가 되레 자주 납니다.

고령자 안전 사고가운데 낙상 사고의 비율은 60%가 넘습니다.

사고 대부분은 집안에서 납니다.

욕실에서 미끄러지거나 침대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많습니다.

이렇게 넘어지면 단순타박상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뇌진탕 등으로 머리를 다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허벅지와 엉덩이뼈 등의 손상이 뒤를 이었습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둔부 골절이 많았습니다.

신체 반응이 느려져서 넘어질 때 바로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충격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화장실과 침대 근처엔 안전손잡이 같은 보호장치를 설치하는 게 좋겠습니다.

바닥에 떨어진 물기나 기름기는 바로 바로 닦아야겠습니다.

미끄럼 방지 매트를 깔아두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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