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태풍 ‘난마돌’ 영향…1명 부상·770여 명 대피

입력 2022.09.19 (07:45) 수정 2022.09.1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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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4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영남 해안 지역에 태풍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계속해서 2단계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한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77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이예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앙안전대책본부는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오늘 아침 5시 기준으로 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저녁 8시 40분쯤 부산의 한 지하철역사에서 태풍의 영향으로 화분이 쓰러지면서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저녁 7시 47분쯤 제주시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남성이 파도에 휩쓸려 숨진 것은 안전사고로 확인되면서 태풍으로 인한 공식 피해 집계에서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5시 기준으로 부산과 울산 101세대에서 정전 피해가 있었고, 이 가운데 55세대는 복구가 완료됐습니다.

부산에서 76세대 113명 등 부산과 경남 지역에서 620세대 772명이 일시 대피했습니다.

중대본은 한라산과 한려해상, 경주 등 7개 국립공원 140개소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중대본은 태풍이 빠져나갈 때까지 급경사지, 하천변 등 취약 지역을 통제하고 반지하, 저지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은 선제적인 주민대피를 시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부산과 울산, 강원, 충남, 경북, 경남, 전남, 제주 등 8개 시도에서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영상편집: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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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보] 태풍 ‘난마돌’ 영향…1명 부상·770여 명 대피
    • 입력 2022-09-19 07:45:11
    • 수정2022-09-19 08: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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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4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영남 해안 지역에 태풍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계속해서 2단계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한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77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이예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앙안전대책본부는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오늘 아침 5시 기준으로 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저녁 8시 40분쯤 부산의 한 지하철역사에서 태풍의 영향으로 화분이 쓰러지면서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저녁 7시 47분쯤 제주시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남성이 파도에 휩쓸려 숨진 것은 안전사고로 확인되면서 태풍으로 인한 공식 피해 집계에서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5시 기준으로 부산과 울산 101세대에서 정전 피해가 있었고, 이 가운데 55세대는 복구가 완료됐습니다.

부산에서 76세대 113명 등 부산과 경남 지역에서 620세대 772명이 일시 대피했습니다.

중대본은 한라산과 한려해상, 경주 등 7개 국립공원 140개소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중대본은 태풍이 빠져나갈 때까지 급경사지, 하천변 등 취약 지역을 통제하고 반지하, 저지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은 선제적인 주민대피를 시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부산과 울산, 강원, 충남, 경북, 경남, 전남, 제주 등 8개 시도에서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영상편집: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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