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남원시 청년협의체 활동 ‘기대’

[앵커]

제2기 남원시 청년협의체가 최근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장수군은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를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2기 남원시 청년협의체 회원 29명은 앞으로 2년 동안 청년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 간 교류 활성화도 꾀할 계획입니다.

일자리와 창업, 농업, 주거와 복지, 문화, 교육, 소통 등 희망 분과별로 현안을 논의하고 행정과 함께 해결책을 찾습니다.

남원시는 앞서 제1기 청년협의체의 경우 청년 주택 조성과 주거비 지원, 축제 등 다양한 청년 정책을 시행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최선영/남원시 청년정책담당 : "토론과 연수를 통한 청년협의체와의 긴밀한 소통으로 청년이 원하는 정책을 이끌어 내 청년이 웃는 남원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장수군이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를 넓히기 위해 장수우체국,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에 따라 우체국 쇼핑몰 등을 통해 장수사과 판매 행사 등이 선보이고,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농산물 물류비 부담 완화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장수군은 우수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고, 장수우체국도 이를 적극 돕기로 했습니다.

[최훈식/장수군수 : "장수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장수 농특산물의 온라인 유통 기반 확대를 기대합니다."]

순창군은 마을회관마다 무료로 쓸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망을 구축하고 다음 달부터 제공할 예정입니다.

주민들이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함으로써 통신비는 물론 정보화 격차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