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제주 오늘 188명 신규 확진…밤사이 사망자 없어 외

입력 2022.09.19 (20:00) 수정 2022.09.1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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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먼저 제주 코로나19 상황 알아봅니다.

제주에서는 어제 확진자 223명이 나왔고, 오늘은 오후 5시까지 188명이 추가되며 누적 확진자는 33만 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밤사이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고, 현재 치료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1명입니다.

도내 백신 4차 접종률은 13.7%입니다.

제주 독감 발생 ‘유행 단계’…모레부터 백신 접종

제주에서 독감 인플루엔자 발생이 유행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천 명 당 15.4명으로 유행기준인 4.9명을 넘어섰고, 전국 평균 5.1명보다 3배나 높았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모레부터 생후 6개월에서 만 13살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와 60살 이상 노인에 대한 예방 백신을 접종할 예정입니다.

이륜차 법규 위반 대거 적발…절반은 안전모 미착용

제주경찰청이 이달부터 두 달 동안 오토바이 등 이륜차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법규 위반 단속에 나선 가운데, 최근 엿새 동안 205건의 위반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적발된 이륜차 위반 사례 97건 가운데 안전모 미착용이 가장 많았고, 이어서 인도 주행과 신호 위반 순이었습니다.

개인형 이동장치 법규 위반 108건은 안전모 미착용과 무면허, 음주 등의 순이었고, 특히 무면허의 경우 10대 청소년과 20대 초반 연령이 많았습니다.

검찰, 부상일 전 후보 ‘선거법 위반 혐의’ 기소

제주지방검찰청은 지난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나섰던 부상일 변호사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부 씨는 지난 5월 제주공항에 있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면세사업본부를 방문해 명함을 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민주당 제주도당은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호별방문을 했다며 부 후보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2026년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제주 유치’ 도전장

제주도가 2026년 전국체육대회 유치에 도전합니다.

제주도체육회는 최근 2026년에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유치 신청서를 대한체육회에 제출했습니다.

전국체전을 유치하면 같은 해에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과 이듬해 전국소년체전, 전국 장애학생체전 등도 개최하게 됩니다.

제주도는 1998년과 2002년, 2014년 등 세 번의 전국체전을 개최했습니다.

사고로 숨진 딸 모교 찾아 2천만 원 기탁 ‘귀감’

오래 전 불의의 사고로 딸을 떠나보낸 어머니가 딸이 다니던 중학교를 찾아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제주중앙여자중학교에 따르면 42년 전 고입 연합고사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 김은진 양의 어머니 전덕자 씨가 학교에 2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김 양의 어머니는 기탁금을 전달하며 딸의 후배들은 어려움 없이 학업을 지속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지역 경제 회복세…“하반기 불확실성은 커”

최근 관광객 증가세 등에 힘입어 제주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2/4 분기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 증가했고, 건축허가 면적은 주거용 건물을 중심으로 112% 늘었습니다.

또 지난달 관광객 수가 30만 명이 늘어나면서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고용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고 농산물 출하액과 축산물 출하량도 각각 52%, 7.6%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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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단신] 제주 오늘 188명 신규 확진…밤사이 사망자 없어 외
    • 입력 2022-09-19 20:00:51
    • 수정2022-09-19 20:26:37
    뉴스7(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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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제주 코로나19 상황 알아봅니다.

제주에서는 어제 확진자 223명이 나왔고, 오늘은 오후 5시까지 188명이 추가되며 누적 확진자는 33만 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밤사이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고, 현재 치료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1명입니다.

도내 백신 4차 접종률은 13.7%입니다.

제주 독감 발생 ‘유행 단계’…모레부터 백신 접종

제주에서 독감 인플루엔자 발생이 유행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천 명 당 15.4명으로 유행기준인 4.9명을 넘어섰고, 전국 평균 5.1명보다 3배나 높았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모레부터 생후 6개월에서 만 13살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와 60살 이상 노인에 대한 예방 백신을 접종할 예정입니다.

이륜차 법규 위반 대거 적발…절반은 안전모 미착용

제주경찰청이 이달부터 두 달 동안 오토바이 등 이륜차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법규 위반 단속에 나선 가운데, 최근 엿새 동안 205건의 위반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적발된 이륜차 위반 사례 97건 가운데 안전모 미착용이 가장 많았고, 이어서 인도 주행과 신호 위반 순이었습니다.

개인형 이동장치 법규 위반 108건은 안전모 미착용과 무면허, 음주 등의 순이었고, 특히 무면허의 경우 10대 청소년과 20대 초반 연령이 많았습니다.

검찰, 부상일 전 후보 ‘선거법 위반 혐의’ 기소

제주지방검찰청은 지난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나섰던 부상일 변호사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부 씨는 지난 5월 제주공항에 있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면세사업본부를 방문해 명함을 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민주당 제주도당은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호별방문을 했다며 부 후보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2026년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제주 유치’ 도전장

제주도가 2026년 전국체육대회 유치에 도전합니다.

제주도체육회는 최근 2026년에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유치 신청서를 대한체육회에 제출했습니다.

전국체전을 유치하면 같은 해에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과 이듬해 전국소년체전, 전국 장애학생체전 등도 개최하게 됩니다.

제주도는 1998년과 2002년, 2014년 등 세 번의 전국체전을 개최했습니다.

사고로 숨진 딸 모교 찾아 2천만 원 기탁 ‘귀감’

오래 전 불의의 사고로 딸을 떠나보낸 어머니가 딸이 다니던 중학교를 찾아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제주중앙여자중학교에 따르면 42년 전 고입 연합고사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 김은진 양의 어머니 전덕자 씨가 학교에 2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김 양의 어머니는 기탁금을 전달하며 딸의 후배들은 어려움 없이 학업을 지속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지역 경제 회복세…“하반기 불확실성은 커”

최근 관광객 증가세 등에 힘입어 제주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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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달 관광객 수가 30만 명이 늘어나면서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고용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고 농산물 출하액과 축산물 출하량도 각각 52%, 7.6%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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