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기금 폐지 조례안’ 심사 보류

입력 2022.09.20 (21:50) 수정 2022.09.20 (21: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구시가 각종 기금을 폐지해 부채절감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대구시의회가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대구시의회는 기금을 폐지하고 일반회계에 통합하는 내용의 대구시 조례안 심사를 잇따라 보류했습니다.

현재까지 보류된 기금 조례안은 모두 5건으로, 메디시티기금 213억 원과 사회복지기금 65억 원 등 7백여 억 원에 달합니다.

시의회는 "오랫동안 조성해 온 기금을 한순간에 폐지하는 것은 다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며 다른 지역 사례를 살펴본 뒤 다시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구시의회, ‘기금 폐지 조례안’ 심사 보류
    • 입력 2022-09-20 21:50:37
    • 수정2022-09-20 21:56:29
    뉴스9(대구)
대구시가 각종 기금을 폐지해 부채절감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대구시의회가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대구시의회는 기금을 폐지하고 일반회계에 통합하는 내용의 대구시 조례안 심사를 잇따라 보류했습니다.

현재까지 보류된 기금 조례안은 모두 5건으로, 메디시티기금 213억 원과 사회복지기금 65억 원 등 7백여 억 원에 달합니다.

시의회는 "오랫동안 조성해 온 기금을 한순간에 폐지하는 것은 다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며 다른 지역 사례를 살펴본 뒤 다시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대구-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