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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전기차 보조금 제외 송구”…쌀 수매할 듯
입력 2022.09.22 (12:33) 수정 2022.09.22 (12:42)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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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열린 국회 대정부질문에선 경제분야, 특히 물가와 쌀값 폭락 같은 현안을 두고 지적과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박경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치솟는 물가에 장바구니까지 등장한 국회 대정부질문 현장.

[조경태/국민의힘 의원 : "원자재 가격이 뛰고 환율이 뛴 것은 알겠는데 소비자 물가가 매우 치솟고 있는 것에 대해서 혹시 체감하고 있는지 그래서 제가 일부러 한번 들고 와봤습니다."]

[추경호/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굉장히 마음이 무겁고 하루빨리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켜야 하겠다고 하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여러 방안들을 고심하고…."]

야당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한국산 전기차가 보조금을 못 받게 된 것에 대해 정부 대응을 질타했습니다.

[김태년/더불어민주당 의원 : "펠로시(미 하원의장)가 왔는데 우리 정부 관계자, 대통령을 포함해서 우리 정부 관계자가 아무런 이의제기를 하지 않았다니까요."]

[한덕수/국무총리 : "이런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대단히 유감스럽고 송구스럽습니다."]

쌀값이 일정 가격으로 떨어지면 정부가 시장에서 쌀을 사들이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민주당이 추진하는 것에 대해 한덕수 총리는 신중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덕수/국무총리 : "그걸 법률로 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해서는 굉장히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당장은 정부가 쌀을 사들일 수밖에 없다는 답변도 나왔습니다.

[정황근/농림축산식품부 장관 : "금년도에는 워낙 많이 시장에 괴리가 있기 때문에 쌀을 (수매해) 격리하는 것 이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관계부처 간에 협의를 하고 있고요."]

한편,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영빈관 신축 예산과 관련해 대통령비서실의 공식 요청은 지난달 이뤄졌다며, 실무 검토를 거쳐 예산안에 반영했던 거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경준입니다.

영상편집:김형기
  • 한덕수 “전기차 보조금 제외 송구”…쌀 수매할 듯
    • 입력 2022-09-22 12:33:18
    • 수정2022-09-22 12:42:00
    뉴스 12
[앵커]

어제 열린 국회 대정부질문에선 경제분야, 특히 물가와 쌀값 폭락 같은 현안을 두고 지적과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박경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치솟는 물가에 장바구니까지 등장한 국회 대정부질문 현장.

[조경태/국민의힘 의원 : "원자재 가격이 뛰고 환율이 뛴 것은 알겠는데 소비자 물가가 매우 치솟고 있는 것에 대해서 혹시 체감하고 있는지 그래서 제가 일부러 한번 들고 와봤습니다."]

[추경호/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굉장히 마음이 무겁고 하루빨리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켜야 하겠다고 하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여러 방안들을 고심하고…."]

야당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한국산 전기차가 보조금을 못 받게 된 것에 대해 정부 대응을 질타했습니다.

[김태년/더불어민주당 의원 : "펠로시(미 하원의장)가 왔는데 우리 정부 관계자, 대통령을 포함해서 우리 정부 관계자가 아무런 이의제기를 하지 않았다니까요."]

[한덕수/국무총리 : "이런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대단히 유감스럽고 송구스럽습니다."]

쌀값이 일정 가격으로 떨어지면 정부가 시장에서 쌀을 사들이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민주당이 추진하는 것에 대해 한덕수 총리는 신중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덕수/국무총리 : "그걸 법률로 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해서는 굉장히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당장은 정부가 쌀을 사들일 수밖에 없다는 답변도 나왔습니다.

[정황근/농림축산식품부 장관 : "금년도에는 워낙 많이 시장에 괴리가 있기 때문에 쌀을 (수매해) 격리하는 것 이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관계부처 간에 협의를 하고 있고요."]

한편,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영빈관 신축 예산과 관련해 대통령비서실의 공식 요청은 지난달 이뤄졌다며, 실무 검토를 거쳐 예산안에 반영했던 거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경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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