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제주도의회 첫 교육행정 질문…핵심 쟁점은?

입력 2022.09.22 (19:53) 수정 2022.09.2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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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도의회가 민선 8기 도정에 대한 도정질문을 오늘로 마무리했습니다.

내일부터는 김광수 교육감을 상대로한 첫 교육행정 질문이 예정돼 있는데요.

교육행정에 대해 어떤 이슈가 쟁점이 될지 알아봅니다.

오승식 교육의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광수 교육감이 취임한 지 두 달여가 지났습니다.

교육행정을 견제하면서 대안도 제시하는 도의회도 마찬가지인데요.

교육의원으로서 지금의 교육행정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앵커]

김광수 교육감이 소통을 강조하고 있죠.

도의회와의 소통은 어떻다고 보십니까?

[앵커]

내일부터 첫 교육행정 질문이 이어질 텐데요.

김광수 교육감을 상대로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질의하실 생각이신가요?

[앵커]

현재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서 전면 등교를 하고 있죠.

개학 초기엔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학생들의 확진자 수도 늘어 학부모들의 걱정이 컸습니다.

현재 학교 현장의 대응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요?

[앵커]

김광수 교육감이 학생들의 학력을 진단하겠다고 했죠.

한 학기에 두 번 정도 기초 학력을 진단하는 국가 수준 학업 성취도 평가를 전수 조사 방식으로 진행하고, 진단 결과에 맞는 치료 대책을 찾아주는 개념이다라고 했는데, 그래도 제학력평가 부활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는 게 사실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학교 현장 생활 관련해서도 여쭙죠.

최근 교육청에서 전면등교 이후 학교폭력이 늘었다는 자료를 발표했어요.

코로나 전보다 늘었고, 초등학생이 많고, 대부분 학교 안에서 발생했다는 건데, 학부모들께선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거든요.

처리 절차에도 힘들어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진단하신다면요?

[앵커]

아무래도 김광수 교육행정이 출범하면서 학부모들의 관심 중 하나가 지역 학교 신설이죠.

그런데 교육청이 최근 내 논 중기학생배치계획에 보면, 가칭 서부중학교 개교가 기존 계획보다 3년 늦춰진 2027년으로 연기됐고, 김 교육감 공약인 '신제주권 여·중고 신설 또는 이전'은 아예 빠져 있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자연스레 김 교육감의 공약인 예술고 신설 문제도 묻지 않을 수 없는데요.

애월고가 미술과, 함덕고가 음악과의 예술중점학교로 운영되는 현실에서 논란이 예상되거든요?

교육위원회에서 이 부분도 들여다보고 계시죠?

[앵커]

학교 환경에 대해 여쭙겠습니다.

의원께선 일부 학교의 지하 급식실 문제와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한 다목적 체육관 건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셨죠.

현재 어떤 상황이길래 이렇게 제안하신 거죠?

[앵커]

최근 도의회 상임위별로 해외연수가 있었습니다.

교육위원회 경우엔 태풍 힌남노가 제주에 북상했을 시기와 맞물리면서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어떻게 답하시겠습니까?

[앵커]

끝으로 도민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은?

[앵커]

교육행정에 대한 도민의 이해가 충실히 되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참여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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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담] 제주도의회 첫 교육행정 질문…핵심 쟁점은?
    • 입력 2022-09-22 19:53:17
    • 수정2022-09-22 20:13:08
    뉴스7(제주)
[앵커]

제주도의회가 민선 8기 도정에 대한 도정질문을 오늘로 마무리했습니다.

내일부터는 김광수 교육감을 상대로한 첫 교육행정 질문이 예정돼 있는데요.

교육행정에 대해 어떤 이슈가 쟁점이 될지 알아봅니다.

오승식 교육의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광수 교육감이 취임한 지 두 달여가 지났습니다.

교육행정을 견제하면서 대안도 제시하는 도의회도 마찬가지인데요.

교육의원으로서 지금의 교육행정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앵커]

김광수 교육감이 소통을 강조하고 있죠.

도의회와의 소통은 어떻다고 보십니까?

[앵커]

내일부터 첫 교육행정 질문이 이어질 텐데요.

김광수 교육감을 상대로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질의하실 생각이신가요?

[앵커]

현재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서 전면 등교를 하고 있죠.

개학 초기엔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학생들의 확진자 수도 늘어 학부모들의 걱정이 컸습니다.

현재 학교 현장의 대응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요?

[앵커]

김광수 교육감이 학생들의 학력을 진단하겠다고 했죠.

한 학기에 두 번 정도 기초 학력을 진단하는 국가 수준 학업 성취도 평가를 전수 조사 방식으로 진행하고, 진단 결과에 맞는 치료 대책을 찾아주는 개념이다라고 했는데, 그래도 제학력평가 부활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는 게 사실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학교 현장 생활 관련해서도 여쭙죠.

최근 교육청에서 전면등교 이후 학교폭력이 늘었다는 자료를 발표했어요.

코로나 전보다 늘었고, 초등학생이 많고, 대부분 학교 안에서 발생했다는 건데, 학부모들께선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거든요.

처리 절차에도 힘들어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진단하신다면요?

[앵커]

아무래도 김광수 교육행정이 출범하면서 학부모들의 관심 중 하나가 지역 학교 신설이죠.

그런데 교육청이 최근 내 논 중기학생배치계획에 보면, 가칭 서부중학교 개교가 기존 계획보다 3년 늦춰진 2027년으로 연기됐고, 김 교육감 공약인 '신제주권 여·중고 신설 또는 이전'은 아예 빠져 있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자연스레 김 교육감의 공약인 예술고 신설 문제도 묻지 않을 수 없는데요.

애월고가 미술과, 함덕고가 음악과의 예술중점학교로 운영되는 현실에서 논란이 예상되거든요?

교육위원회에서 이 부분도 들여다보고 계시죠?

[앵커]

학교 환경에 대해 여쭙겠습니다.

의원께선 일부 학교의 지하 급식실 문제와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한 다목적 체육관 건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셨죠.

현재 어떤 상황이길래 이렇게 제안하신 거죠?

[앵커]

최근 도의회 상임위별로 해외연수가 있었습니다.

교육위원회 경우엔 태풍 힌남노가 제주에 북상했을 시기와 맞물리면서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어떻게 답하시겠습니까?

[앵커]

끝으로 도민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은?

[앵커]

교육행정에 대한 도민의 이해가 충실히 되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참여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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