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일자리·경제 활성화 투자…축제성 경비 줄여야”

제주도민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 많은 재정 투자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가 지난 8월 12일부터 지난 8일까지 도민 90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내년 예산안 역점투자 분야로 가장 많은 응답자인 27%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라고 답했고, 환경·폐기물 분야 19%, 재난·안전 분야 10% 등의 순으로 답했습니다.

투자축소가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가장 많은 응답자인 34.8%가 행사와 축제성 경비를, 23.4%가 민간보조금 등 민간이전 경비라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