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도, ‘교통사고 사망자 50% 감축’ 목표 수립 외

전라남도가 '교통사고 사망자 5개년 감축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전남도는 우선 내년 교통사고 사망자를 199명으로 줄이는 등 사망자 100명대 진입을 시작으로 2027년에는 100명대 초반인 128명까지 지난해 대비 50% 정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또 교통사고는 줄지만 고령 사망자가 증가하는 원인을 분석해 고령자와 보행자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위한 첨단 교통안전 인프라도 구축할 예정입니다.

강진만 갈대밭 ‘국가생태문화탐방로’ 공모 선정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3년 국가 생태문화 탐방로 조성 공모'에 강진만 일원 갈대밭 탐방로가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국비 14억원을 확보한 강진군은 기존에 조성된 산책로에 생태관찰 탐방로 1km를 연결해 강진만 갈대밭으로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고, 강진만에 서식하는 생물을 관찰하는 탐조대도 설치할 방침입니다.

강진군은 내년 6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4년 9월까지 사업을 완료하면 현재 진행중인 각종 생태공원 조성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남도,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 전달식 개최

SD바이오센서가 전남도에서 열린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 전달식에서 자가검사 키트 2만 개를 전남도에 전달했고, 전남도는 이 키트를 지역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선제검사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코로나19가 안정화 추세에 있지만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요양병원 등은 여전히 안심할 수 없다면서 어르신 감염예방에 중점을 두고 방역 대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목포 미식 페스타’ 성황리 마무리

목포 미식 문화갤러리에서 열린 미식 페스타가 마무리됐습니다.

목포시는 이번 미식 페스타가 목포를 맛의 도시로서의 명성을 높이고 음식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면서 특히 인문학적 요소를 가미해 오감으로 즐기는 축제였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요리 전문가들은 민어와 홍어를 와인과 함께 곁들이면서 지역 특산 요리에 대한 세계화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