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소식] ‘서귀포in정’ 매출 40억 조기 달성 외

입력 2022.09.27 (19:34) 수정 2022.09.2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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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귀포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서귀포 소식'입니다.

서귀포시청 김성혜 주무관 연결합니다.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서귀포시청입니다.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인정'이 올해 목표한 매출액 40억 원을 조기에 달성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감귤류가 27억 원으로 전체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그 외 수산물과 축산물, 여러 가공식품 등 모든 품목이 골고루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특히, 이번에 새로 선보인 고당도 청포도 '샤인머스켓'도 높은 호응을 얻으면서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는 이번 성과의 이유로 제3자 통합물류시스템 도입을 꼽고 있는데요.

이 시스템으로 지난 추석 기획전에서 태풍으로 인한 물류대란을 막았고, 2천7백만 원의 농가 택배비 부담을 덜어 작년보다 2배가 넘는 약 1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오장훈/서귀포in정 입점 농가 : "이번에 (서귀포)in정에 입점해서 물류시스템을 이용해 보니까 물류비도 많이 절약됐고, 그게 또 농가 소득으로 바로 이어지는 부분이 느낄 수 있었고요. 서귀포in정에서는 자체 인정몰을 운영하면서 농가가 하지 못하는 그런 고객 응대라던가 그런 부분까지 대처를 해주고 있어 가지고 저희 입장에서는 생산에 더 집중을 해서 고품질의 감귤을 생산하기 위해 더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미국 시장을 겨냥한 한라봉 마켓테스트 사업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글로벌 플랫폼 '아마존'에 브랜드관을 개설하는 등 본격적인 해외 온라인 수출사업에도 도전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서귀포시가 어르신들의 건강 놀이터 '놀팟'을 조성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놀팟' 이란 놀다와 밭 또는 장소를 가리키는 제주어 팟을 합친 말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말하는데요.

이 사업이 환경부 공모에 선정되면서 총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서귀포시 문부공원과 제석공원, 삼다 체육공원 등 세 곳에 조성했습니다.

놀팟은 기존의 공원과는 달리 근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몸 상태에 맞춘 저강도 야외운동기구와 파고라 등 휴게시설을 겸비한 어르신들의 최적 공간인데요.

지난 23일 삼다 체육공원에서 개장식을 가졌습니다.

[하금숙/서귀포시 호근동 : "우리 노인들을 위해서 좋은 놀팟 공원과 새로운 운동기구를 제공해줘서 너무 감사하고요. 지금까지 우리 영감님이랑 아침에 운동장만 서너 바퀴 돌다 갔는데 이제는 놀팟에 있는 운동기구도 배웠으니까 잘 이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운동 지도인력을 배치하고, 노인복지관 등 여러 기관과 프로그램을 연계해 나갈 계획입니다.

[앵커]

네, 보니까 놀팟이 어르신들의 맞춤 공원인 셈이네요.

어르신들이 언제든 편안하게 놀팟을 찾아가셔서 건강하게 즐기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계속해서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청소년의 진로와 미래의 꿈을 담은 2022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 잡다(JOB多)'가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와 서귀포시 교육지원청, 재단법인 서귀포시 교육발전기금이 공동 주최하고 꿈키교육문화원이 후원하고 있는데요.

각종 공연과 체험, 이벤트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입니다.

특히, 프로게이머와 함께하는 E-스포츠 경진대회, 로봇과 드론, 메타버스 등 미래 신직업에 대한 체험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강지환/표선중학교 3학년 : "평소 소프트웨어 관련 사업이나 책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었는데 여기서 그런 체험들을 할 수 있어서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소프트웨어 관련 체험을 해보면서 이 분야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확실해졌고, 친구들도 많이 좋아하는 것 같아서 되게 만족합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의 장을 계속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서귀포시가 '제9회 아름다운 간판상'을 공모합니다.

길을 걷다 보면 오래되거나 주변 경관과 어울리지 않아 도시 미관을 해치는 간판들을 종종 보게 되는데요.

서귀포시는 이런 간판에 대한 개선사업과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간판을 찾기 위해 해마다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11월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간판을 설치한 광고주나 광고업자, 디자인 설계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출품된 간판에 대해서는 전문가 심사와 2차 온라인 시민 투표를 거쳐 가장 서귀포다운 간판, 조화롭고 창의적인 간판 등을 최종 선정할 예정인데요.

선정된 간판은 광고주와 광고업체에 각각 시상금과 상패가 수여되고, 서귀포시 대표 간판의 홍보자료로도 활용됩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서귀포시청 도시과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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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귀포 소식] ‘서귀포in정’ 매출 40억 조기 달성 외
    • 입력 2022-09-27 19:34:54
    • 수정2022-09-27 20:07:55
    뉴스7(제주)
[앵커]

서귀포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서귀포 소식'입니다.

서귀포시청 김성혜 주무관 연결합니다.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서귀포시청입니다.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인정'이 올해 목표한 매출액 40억 원을 조기에 달성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감귤류가 27억 원으로 전체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그 외 수산물과 축산물, 여러 가공식품 등 모든 품목이 골고루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특히, 이번에 새로 선보인 고당도 청포도 '샤인머스켓'도 높은 호응을 얻으면서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는 이번 성과의 이유로 제3자 통합물류시스템 도입을 꼽고 있는데요.

이 시스템으로 지난 추석 기획전에서 태풍으로 인한 물류대란을 막았고, 2천7백만 원의 농가 택배비 부담을 덜어 작년보다 2배가 넘는 약 1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오장훈/서귀포in정 입점 농가 : "이번에 (서귀포)in정에 입점해서 물류시스템을 이용해 보니까 물류비도 많이 절약됐고, 그게 또 농가 소득으로 바로 이어지는 부분이 느낄 수 있었고요. 서귀포in정에서는 자체 인정몰을 운영하면서 농가가 하지 못하는 그런 고객 응대라던가 그런 부분까지 대처를 해주고 있어 가지고 저희 입장에서는 생산에 더 집중을 해서 고품질의 감귤을 생산하기 위해 더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미국 시장을 겨냥한 한라봉 마켓테스트 사업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글로벌 플랫폼 '아마존'에 브랜드관을 개설하는 등 본격적인 해외 온라인 수출사업에도 도전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서귀포시가 어르신들의 건강 놀이터 '놀팟'을 조성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놀팟' 이란 놀다와 밭 또는 장소를 가리키는 제주어 팟을 합친 말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말하는데요.

이 사업이 환경부 공모에 선정되면서 총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서귀포시 문부공원과 제석공원, 삼다 체육공원 등 세 곳에 조성했습니다.

놀팟은 기존의 공원과는 달리 근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몸 상태에 맞춘 저강도 야외운동기구와 파고라 등 휴게시설을 겸비한 어르신들의 최적 공간인데요.

지난 23일 삼다 체육공원에서 개장식을 가졌습니다.

[하금숙/서귀포시 호근동 : "우리 노인들을 위해서 좋은 놀팟 공원과 새로운 운동기구를 제공해줘서 너무 감사하고요. 지금까지 우리 영감님이랑 아침에 운동장만 서너 바퀴 돌다 갔는데 이제는 놀팟에 있는 운동기구도 배웠으니까 잘 이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운동 지도인력을 배치하고, 노인복지관 등 여러 기관과 프로그램을 연계해 나갈 계획입니다.

[앵커]

네, 보니까 놀팟이 어르신들의 맞춤 공원인 셈이네요.

어르신들이 언제든 편안하게 놀팟을 찾아가셔서 건강하게 즐기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계속해서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청소년의 진로와 미래의 꿈을 담은 2022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 잡다(JOB多)'가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와 서귀포시 교육지원청, 재단법인 서귀포시 교육발전기금이 공동 주최하고 꿈키교육문화원이 후원하고 있는데요.

각종 공연과 체험, 이벤트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입니다.

특히, 프로게이머와 함께하는 E-스포츠 경진대회, 로봇과 드론, 메타버스 등 미래 신직업에 대한 체험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강지환/표선중학교 3학년 : "평소 소프트웨어 관련 사업이나 책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었는데 여기서 그런 체험들을 할 수 있어서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소프트웨어 관련 체험을 해보면서 이 분야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확실해졌고, 친구들도 많이 좋아하는 것 같아서 되게 만족합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의 장을 계속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서귀포시가 '제9회 아름다운 간판상'을 공모합니다.

길을 걷다 보면 오래되거나 주변 경관과 어울리지 않아 도시 미관을 해치는 간판들을 종종 보게 되는데요.

서귀포시는 이런 간판에 대한 개선사업과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간판을 찾기 위해 해마다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11월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간판을 설치한 광고주나 광고업자, 디자인 설계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출품된 간판에 대해서는 전문가 심사와 2차 온라인 시민 투표를 거쳐 가장 서귀포다운 간판, 조화롭고 창의적인 간판 등을 최종 선정할 예정인데요.

선정된 간판은 광고주와 광고업체에 각각 시상금과 상패가 수여되고, 서귀포시 대표 간판의 홍보자료로도 활용됩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서귀포시청 도시과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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