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조선시대 관아 ‘김제 내아’ 국가 보물 지정 예고

입력 2022.09.29 (07:44) 수정 2022.09.2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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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라북도 유형문화재인 '김제 내아'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될 예정입니다.

이밖에 시군소식을 이화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화재청이 김제 '내아'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습니다.

'내아'는 조선 시대 지방관의 가족이 생활하는 공간으로 집무 공간인 '동헌'과 함께 지방 관아를 구성하는 주요 건물입니다.

일제강점기 이후 전국 대다수의 관아 건물이 철거돼 내아의 원형을 찾아보기 어려운 가운데 조선 후기인 1740년대 창건된 것으로 추청되는 김제 내아는 당시 원형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박덕규/김제시 학예연구사 : "이번 김제 내아의 보물 지정 예고를 통해서 조선 시대 내아 건물의 공신력 있는 표준을 제시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남원시가 운영하는 남원새로일하기센터가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남원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지난해 경력단절 여성 924명이 취업해 목표 대비 126%의 구직률을 나타낸데 이어, 올해도 이달까지 613명이 취업했습니다.

2009년 문을 연 남원새일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취업 상담과 구인·구직 연계, 직업교육훈련에 이어 사후관리까지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시연/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 총괄팀장 : "지역사회 안에 경력단절 여성들이 새일센터를 많이 찾고 서비스 지원을 받아서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48주년 의암주논개 제전'이 장수군 한누리전당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기념식에서는 장수 지역 발전에 힘쓴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과 의암주논개상 추대식 등이 진행됐고, 의암사 영정각에서는 논개의 애국 충절을 기리는 제례봉행도 거행됐습니다.

장수군은 논개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해마다 논개 탄신일인 음력 9월 3일 의암주논개 제전을 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화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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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조선시대 관아 ‘김제 내아’ 국가 보물 지정 예고
    • 입력 2022-09-29 07:44:57
    • 수정2022-09-29 09:02:46
    뉴스광장(전주)
[앵커]

전라북도 유형문화재인 '김제 내아'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될 예정입니다.

이밖에 시군소식을 이화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화재청이 김제 '내아'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습니다.

'내아'는 조선 시대 지방관의 가족이 생활하는 공간으로 집무 공간인 '동헌'과 함께 지방 관아를 구성하는 주요 건물입니다.

일제강점기 이후 전국 대다수의 관아 건물이 철거돼 내아의 원형을 찾아보기 어려운 가운데 조선 후기인 1740년대 창건된 것으로 추청되는 김제 내아는 당시 원형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박덕규/김제시 학예연구사 : "이번 김제 내아의 보물 지정 예고를 통해서 조선 시대 내아 건물의 공신력 있는 표준을 제시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남원시가 운영하는 남원새로일하기센터가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남원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지난해 경력단절 여성 924명이 취업해 목표 대비 126%의 구직률을 나타낸데 이어, 올해도 이달까지 613명이 취업했습니다.

2009년 문을 연 남원새일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취업 상담과 구인·구직 연계, 직업교육훈련에 이어 사후관리까지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시연/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 총괄팀장 : "지역사회 안에 경력단절 여성들이 새일센터를 많이 찾고 서비스 지원을 받아서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48주년 의암주논개 제전'이 장수군 한누리전당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기념식에서는 장수 지역 발전에 힘쓴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과 의암주논개상 추대식 등이 진행됐고, 의암사 영정각에서는 논개의 애국 충절을 기리는 제례봉행도 거행됐습니다.

장수군은 논개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해마다 논개 탄신일인 음력 9월 3일 의암주논개 제전을 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화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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