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3만 명대…목요일 기준 12주 만에 최저

입력 2022.09.29 (12:13) 수정 2022.09.2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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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3만 명대로 목요일 기준으로 12주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도 51일 만에 최처지를 기록하는 등 재유행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 881명입니다.

국내 발생은 3만 629명, 해외 유입은 252명입니다.

어제보다 5천 2백여 명 적고, 일주일 전보다 2천 백여 명 줄었습니다.

목요일 기준으론 재유행 초기인 7월 7일 이후 12주 만에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지역별로는 경기 8,830명, 서울 6,270명, 인천 1,863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12명 줄어든 363명으로, 지난 8월 9일 이후 51일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사망자는 어제와 같은 46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 8,364명, 누적 치명률은 0.11%입니다.

사망자 가운데 80대 이상이 33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6명, 60대 4명, 50대와 40대, 0∼9세 사망자가 각각 1명씩 나왔습니다.

0~9세 사망자는 누적 34명이 됐습니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553병상으로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9.6%, 준-중증병상 24.1%, 중등증병상 12.3%입니다.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정부는 다음 달 7일까지 지정 병상 1,477개를 차례대로 줄이고, 남은 지정 병상은 중증과 준중증 환자 중심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17만 3,88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영상편집: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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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29 12:13:49
    • 수정2022-09-29 13:03:54
    뉴스 12
[앵커]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3만 명대로 목요일 기준으로 12주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도 51일 만에 최처지를 기록하는 등 재유행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 881명입니다.

국내 발생은 3만 629명, 해외 유입은 252명입니다.

어제보다 5천 2백여 명 적고, 일주일 전보다 2천 백여 명 줄었습니다.

목요일 기준으론 재유행 초기인 7월 7일 이후 12주 만에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지역별로는 경기 8,830명, 서울 6,270명, 인천 1,863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12명 줄어든 363명으로, 지난 8월 9일 이후 51일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사망자는 어제와 같은 46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 8,364명, 누적 치명률은 0.11%입니다.

사망자 가운데 80대 이상이 33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6명, 60대 4명, 50대와 40대, 0∼9세 사망자가 각각 1명씩 나왔습니다.

0~9세 사망자는 누적 34명이 됐습니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553병상으로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9.6%, 준-중증병상 24.1%, 중등증병상 12.3%입니다.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정부는 다음 달 7일까지 지정 병상 1,477개를 차례대로 줄이고, 남은 지정 병상은 중증과 준중증 환자 중심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17만 3,88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영상편집: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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