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강원민속예술축제 개막…“민속예술 뽐내요”
입력 2022.09.29 (19:49)
수정 2022.09.2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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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강릉입니다.
강원도 최대 민속 축제인 강원민속예술축제가 오늘(29일) 정선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강원도 내 18개 시군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지역 고유의 민속 예술을 선보였습니다.
탁지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풍물 장단이 행사장에 울려 퍼집니다.
장터에서 소를 사고, 판 무리가 마찰을 빚지만 현명한 원님이 슬기롭게 해결해냅니다.
[이재호/동해북평원님답교놀이 보존회 회장 : "전국에 북평시장을 알리기 위해 우시장 연극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화합 한마당입니다."]
우렁찬 구호가 울려 퍼지고, 장정 10여 명이 커다란 통나무를 옮깁니다.
안전한 집터를 만들기 위해 마을 사람들은 한 데 모여 고사도 지냅니다.
신명 나는 우리 가락과 다양한 민속 놀이에 관람객들도 호응을 아끼지 않습니다.
[김형래/정선군 임계면 : "3년 만에 보니까 감개가 더 새롭고요. 민속 예술축제가 더욱더 계승 발전됐으면 하는 그런 마음입니다."]
격년제로 열리고 있는 강원민속예술축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한 차례 연기돼 3년 만에 막을 올렸습니다.
각자 갈고 닦은 지역의 민속예술 뽐내기 위해 강원도 내 18개 시군에서 민속단 천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민속예술의 정수로 불리는 아리랑의 고장 정선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습니다.
[최승준/정선군수 : "모든 아리랑의 시원으로 일컬어지면서, 한민족 모두의 마음의 고향이 바로 정선인 것입니다."]
우리 민족의 전통과 역사를 담고 있는 민속 예술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강원민속예술축제는 내일(30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탁지은입니다.
촬영기자:최진호
오늘 설악산 올가을 ‘첫 단풍’…교통대책 추진
산 전체 가운데 정상부터 20%가량이 단풍으로 물드는 이른바 '첫단풍'이 오늘(29일) 설악산에서 관측됐습니다.
올해 '첫단풍'은 지난해보다 하루 이르지만, 평년보다는 하루 늦게 나타났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설악산의 80%가 물드는 '단풍 절정'은 첫 단풍 뒤 20일 정도가 지난 다음 달(10월) 중순쯤 관측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다음 달(10월) 한 달 동안 설악산 소공원 등에서 무료 순환버스를 운행하는 등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합니다.
최근 5년간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공무원 21명 중징계
최근 5년 동안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공무원 20여 명이 파면 또는 해임 등 중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성곤 의원이 해양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18년부터 동해해경청에서 성 비위나 음주운전, 영리업무 위반 등으로 공무원 7명이 파면 또는 해임됐습니다.
또, 14명이 정직 처분을 받아 모두 21명이 정직 이상의 중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이었습니다.
이어서 강릉입니다.
강원도 최대 민속 축제인 강원민속예술축제가 오늘(29일) 정선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강원도 내 18개 시군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지역 고유의 민속 예술을 선보였습니다.
탁지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풍물 장단이 행사장에 울려 퍼집니다.
장터에서 소를 사고, 판 무리가 마찰을 빚지만 현명한 원님이 슬기롭게 해결해냅니다.
[이재호/동해북평원님답교놀이 보존회 회장 : "전국에 북평시장을 알리기 위해 우시장 연극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화합 한마당입니다."]
우렁찬 구호가 울려 퍼지고, 장정 10여 명이 커다란 통나무를 옮깁니다.
안전한 집터를 만들기 위해 마을 사람들은 한 데 모여 고사도 지냅니다.
신명 나는 우리 가락과 다양한 민속 놀이에 관람객들도 호응을 아끼지 않습니다.
[김형래/정선군 임계면 : "3년 만에 보니까 감개가 더 새롭고요. 민속 예술축제가 더욱더 계승 발전됐으면 하는 그런 마음입니다."]
격년제로 열리고 있는 강원민속예술축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한 차례 연기돼 3년 만에 막을 올렸습니다.
각자 갈고 닦은 지역의 민속예술 뽐내기 위해 강원도 내 18개 시군에서 민속단 천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민속예술의 정수로 불리는 아리랑의 고장 정선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습니다.
[최승준/정선군수 : "모든 아리랑의 시원으로 일컬어지면서, 한민족 모두의 마음의 고향이 바로 정선인 것입니다."]
우리 민족의 전통과 역사를 담고 있는 민속 예술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강원민속예술축제는 내일(30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탁지은입니다.
촬영기자:최진호
오늘 설악산 올가을 ‘첫 단풍’…교통대책 추진
산 전체 가운데 정상부터 20%가량이 단풍으로 물드는 이른바 '첫단풍'이 오늘(29일) 설악산에서 관측됐습니다.
올해 '첫단풍'은 지난해보다 하루 이르지만, 평년보다는 하루 늦게 나타났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설악산의 80%가 물드는 '단풍 절정'은 첫 단풍 뒤 20일 정도가 지난 다음 달(10월) 중순쯤 관측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다음 달(10월) 한 달 동안 설악산 소공원 등에서 무료 순환버스를 운행하는 등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합니다.
최근 5년간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공무원 21명 중징계
최근 5년 동안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공무원 20여 명이 파면 또는 해임 등 중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성곤 의원이 해양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18년부터 동해해경청에서 성 비위나 음주운전, 영리업무 위반 등으로 공무원 7명이 파면 또는 해임됐습니다.
또, 14명이 정직 처분을 받아 모두 21명이 정직 이상의 중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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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강릉입니다.
강원도 최대 민속 축제인 강원민속예술축제가 오늘(29일) 정선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강원도 내 18개 시군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지역 고유의 민속 예술을 선보였습니다.
탁지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풍물 장단이 행사장에 울려 퍼집니다.
장터에서 소를 사고, 판 무리가 마찰을 빚지만 현명한 원님이 슬기롭게 해결해냅니다.
[이재호/동해북평원님답교놀이 보존회 회장 : "전국에 북평시장을 알리기 위해 우시장 연극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화합 한마당입니다."]
우렁찬 구호가 울려 퍼지고, 장정 10여 명이 커다란 통나무를 옮깁니다.
안전한 집터를 만들기 위해 마을 사람들은 한 데 모여 고사도 지냅니다.
신명 나는 우리 가락과 다양한 민속 놀이에 관람객들도 호응을 아끼지 않습니다.
[김형래/정선군 임계면 : "3년 만에 보니까 감개가 더 새롭고요. 민속 예술축제가 더욱더 계승 발전됐으면 하는 그런 마음입니다."]
격년제로 열리고 있는 강원민속예술축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한 차례 연기돼 3년 만에 막을 올렸습니다.
각자 갈고 닦은 지역의 민속예술 뽐내기 위해 강원도 내 18개 시군에서 민속단 천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민속예술의 정수로 불리는 아리랑의 고장 정선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습니다.
[최승준/정선군수 : "모든 아리랑의 시원으로 일컬어지면서, 한민족 모두의 마음의 고향이 바로 정선인 것입니다."]
우리 민족의 전통과 역사를 담고 있는 민속 예술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강원민속예술축제는 내일(30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탁지은입니다.
촬영기자:최진호
오늘 설악산 올가을 ‘첫 단풍’…교통대책 추진
산 전체 가운데 정상부터 20%가량이 단풍으로 물드는 이른바 '첫단풍'이 오늘(29일) 설악산에서 관측됐습니다.
올해 '첫단풍'은 지난해보다 하루 이르지만, 평년보다는 하루 늦게 나타났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설악산의 80%가 물드는 '단풍 절정'은 첫 단풍 뒤 20일 정도가 지난 다음 달(10월) 중순쯤 관측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다음 달(10월) 한 달 동안 설악산 소공원 등에서 무료 순환버스를 운행하는 등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합니다.
최근 5년간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공무원 21명 중징계
최근 5년 동안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공무원 20여 명이 파면 또는 해임 등 중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성곤 의원이 해양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18년부터 동해해경청에서 성 비위나 음주운전, 영리업무 위반 등으로 공무원 7명이 파면 또는 해임됐습니다.
또, 14명이 정직 처분을 받아 모두 21명이 정직 이상의 중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이었습니다.
이어서 강릉입니다.
강원도 최대 민속 축제인 강원민속예술축제가 오늘(29일) 정선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강원도 내 18개 시군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지역 고유의 민속 예술을 선보였습니다.
탁지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풍물 장단이 행사장에 울려 퍼집니다.
장터에서 소를 사고, 판 무리가 마찰을 빚지만 현명한 원님이 슬기롭게 해결해냅니다.
[이재호/동해북평원님답교놀이 보존회 회장 : "전국에 북평시장을 알리기 위해 우시장 연극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화합 한마당입니다."]
우렁찬 구호가 울려 퍼지고, 장정 10여 명이 커다란 통나무를 옮깁니다.
안전한 집터를 만들기 위해 마을 사람들은 한 데 모여 고사도 지냅니다.
신명 나는 우리 가락과 다양한 민속 놀이에 관람객들도 호응을 아끼지 않습니다.
[김형래/정선군 임계면 : "3년 만에 보니까 감개가 더 새롭고요. 민속 예술축제가 더욱더 계승 발전됐으면 하는 그런 마음입니다."]
격년제로 열리고 있는 강원민속예술축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한 차례 연기돼 3년 만에 막을 올렸습니다.
각자 갈고 닦은 지역의 민속예술 뽐내기 위해 강원도 내 18개 시군에서 민속단 천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민속예술의 정수로 불리는 아리랑의 고장 정선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습니다.
[최승준/정선군수 : "모든 아리랑의 시원으로 일컬어지면서, 한민족 모두의 마음의 고향이 바로 정선인 것입니다."]
우리 민족의 전통과 역사를 담고 있는 민속 예술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강원민속예술축제는 내일(30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탁지은입니다.
촬영기자:최진호
오늘 설악산 올가을 ‘첫 단풍’…교통대책 추진
산 전체 가운데 정상부터 20%가량이 단풍으로 물드는 이른바 '첫단풍'이 오늘(29일) 설악산에서 관측됐습니다.
올해 '첫단풍'은 지난해보다 하루 이르지만, 평년보다는 하루 늦게 나타났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설악산의 80%가 물드는 '단풍 절정'은 첫 단풍 뒤 20일 정도가 지난 다음 달(10월) 중순쯤 관측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다음 달(10월) 한 달 동안 설악산 소공원 등에서 무료 순환버스를 운행하는 등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합니다.
최근 5년간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공무원 21명 중징계
최근 5년 동안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공무원 20여 명이 파면 또는 해임 등 중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성곤 의원이 해양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18년부터 동해해경청에서 성 비위나 음주운전, 영리업무 위반 등으로 공무원 7명이 파면 또는 해임됐습니다.
또, 14명이 정직 처분을 받아 모두 21명이 정직 이상의 중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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