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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의정비 논란 속 여론조사로 결정
입력 2022.09.30 (21:48) 수정 2022.09.30 (21:58) 뉴스9(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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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전국의 지방의회가 앞으로 4년 동안 받을 의정비 결정을 두고 눈치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천안시의회가 인상 기준인 공무원 보수 인상률의 3배 넘는 인상안을 내놓아 논란인데, 이웃한 아산시의회는 공무원 보수 인상률 수준에서 인상안을 내놨습니다.

임홍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9대 천안시의회의 의정비 인상안 산정 작업이 막바지에 달하고 있습니다.

의정비 인상은 법조계와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10명 안팎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결정합니다.

[변기순/천안시 예산법무과의회법무팀장 : "의정비 결정은 인구 수와 공무원 보수인상률, 의회 의정활동 실적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고 있습니다."]

천안시의원의 의정비는 공무원 6급 19호봉과 비슷한 연 4천669만 원인데 올해 인상안에는 공무원 보수 인상률인 1.4%보다 3배 많은 5%까지 제시됐습니다.

충실한 의정 활동을 위해 인상이 필요하다는 주장과 침체된 경기를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이 갈리면서 결국 시민 5백 명에게 여론조사를 해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박진용/천안YMCA 사무총장 : "필요성에 대해서는 주장할 수 있지만, 지금 경제 상황이나 시민들의 의견 이런 것들을 잘 신중하게 고려해서 결정했으면 좋겠다."]

반면 이웃한 아산시의회는 공무원 보수인상률인 1.4%로 결정하자는 의견을 내놔 대조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의정비 인상과 관련해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집행부 감시 역할을 비롯해 지방의원 활동의 양적·질적 향상이 더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홍열입니다.

촬영기사:홍순용
  • 천안시의회 의정비 논란 속 여론조사로 결정
    • 입력 2022-09-30 21:48:01
    • 수정2022-09-30 21:58:54
    뉴스9(대전)
[앵커]

요즘, 전국의 지방의회가 앞으로 4년 동안 받을 의정비 결정을 두고 눈치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천안시의회가 인상 기준인 공무원 보수 인상률의 3배 넘는 인상안을 내놓아 논란인데, 이웃한 아산시의회는 공무원 보수 인상률 수준에서 인상안을 내놨습니다.

임홍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9대 천안시의회의 의정비 인상안 산정 작업이 막바지에 달하고 있습니다.

의정비 인상은 법조계와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10명 안팎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결정합니다.

[변기순/천안시 예산법무과의회법무팀장 : "의정비 결정은 인구 수와 공무원 보수인상률, 의회 의정활동 실적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고 있습니다."]

천안시의원의 의정비는 공무원 6급 19호봉과 비슷한 연 4천669만 원인데 올해 인상안에는 공무원 보수 인상률인 1.4%보다 3배 많은 5%까지 제시됐습니다.

충실한 의정 활동을 위해 인상이 필요하다는 주장과 침체된 경기를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이 갈리면서 결국 시민 5백 명에게 여론조사를 해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박진용/천안YMCA 사무총장 : "필요성에 대해서는 주장할 수 있지만, 지금 경제 상황이나 시민들의 의견 이런 것들을 잘 신중하게 고려해서 결정했으면 좋겠다."]

반면 이웃한 아산시의회는 공무원 보수인상률인 1.4%로 결정하자는 의견을 내놔 대조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의정비 인상과 관련해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집행부 감시 역할을 비롯해 지방의원 활동의 양적·질적 향상이 더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홍열입니다.

촬영기사:홍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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