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창원시장 “특별연합 반대…행정통합 유보” 외

입력 2022.10.04 (19:39) 수정 2022.10.0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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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시장이 오늘(4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부·울·경 특별연합에 대해 광역 교통망이나 물 문제 등 기능과 역할, 현안 사업이 아닌 행정기구 차원 논란은 무의미하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다만, 박완수 경남지사가 제안한 행정통합 제안에 대해서는 또 다른 차원의 이야기라며 입장 표명을 유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마산만 ‘폐사 청어’ 70t 수거…수사 의뢰

최근 마산만에서 폐사한 어린 청어가 70톤 넘게 수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창원시는 지난달 30일부터 나흘 동안 구산면과 진동면, 3·15해양누리공원 주변 마산만에서 수거한 청어는 70톤이며, 수거량은 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창원시는 폐사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수산과학원에 분석을 의뢰한 데 이어, 불법 어업과 관련이 있는지 해경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말다툼하던 동거녀 때려 숨지게 한 50대 조사

창원서부경찰서는 동거녀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5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3일) 낮 창원의 한 농막에서 말다툼을 하던 동거녀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범행 직후 농막에서 떨어진 주거지 근처에 있다가, 오늘(4일) 새벽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수주 회복’ HJ중공업 거제공장 본격 가동

컨테이너선 건조를 재개한 HJ중공업이 선박용 블록을 만들 위성 공장을 거제시에 마련하고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HJ 중공업은 일감이 늘어나 주력 사업장인 부산 영도조선소에 함정과 특수목적선, 상선까지 처리할 공간이 부족했다며, 거제공장 확보로 회사 정상화에 속도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가야의 역사와 문화’ 국립중앙박물관서 개막

1,500여 년 전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회가 오는 12월 11일까지 일본 지바현 국립역사민속박물관에서 열립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일본 국립역사민속박물관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에는 보물 고령 지산동 출토 금동관 등 213점이 선보입니다.

가야 문화 한일 교류전은 내년에는 일본 규슈국립박물관과 국립김해박물관에서도 이어집니다.

특히 내년 국립김해박물관 전시에서는 가야의 영향을 받은 일본 유물들이 출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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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창원시장 “특별연합 반대…행정통합 유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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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2-10-04 19:54:05
    뉴스7(창원)
홍남표 창원시장이 오늘(4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부·울·경 특별연합에 대해 광역 교통망이나 물 문제 등 기능과 역할, 현안 사업이 아닌 행정기구 차원 논란은 무의미하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다만, 박완수 경남지사가 제안한 행정통합 제안에 대해서는 또 다른 차원의 이야기라며 입장 표명을 유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마산만 ‘폐사 청어’ 70t 수거…수사 의뢰

최근 마산만에서 폐사한 어린 청어가 70톤 넘게 수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창원시는 지난달 30일부터 나흘 동안 구산면과 진동면, 3·15해양누리공원 주변 마산만에서 수거한 청어는 70톤이며, 수거량은 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창원시는 폐사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수산과학원에 분석을 의뢰한 데 이어, 불법 어업과 관련이 있는지 해경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말다툼하던 동거녀 때려 숨지게 한 50대 조사

창원서부경찰서는 동거녀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5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3일) 낮 창원의 한 농막에서 말다툼을 하던 동거녀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범행 직후 농막에서 떨어진 주거지 근처에 있다가, 오늘(4일) 새벽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수주 회복’ HJ중공업 거제공장 본격 가동

컨테이너선 건조를 재개한 HJ중공업이 선박용 블록을 만들 위성 공장을 거제시에 마련하고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HJ 중공업은 일감이 늘어나 주력 사업장인 부산 영도조선소에 함정과 특수목적선, 상선까지 처리할 공간이 부족했다며, 거제공장 확보로 회사 정상화에 속도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가야의 역사와 문화’ 국립중앙박물관서 개막

1,500여 년 전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회가 오는 12월 11일까지 일본 지바현 국립역사민속박물관에서 열립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일본 국립역사민속박물관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에는 보물 고령 지산동 출토 금동관 등 213점이 선보입니다.

가야 문화 한일 교류전은 내년에는 일본 규슈국립박물관과 국립김해박물관에서도 이어집니다.

특히 내년 국립김해박물관 전시에서는 가야의 영향을 받은 일본 유물들이 출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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