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포핸드 작렬…‘2회전 징크스’ 탈출하며 8강 진출

한국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가 도쿄오픈에서 1년 내내 계속된 2회전 징크스에서 탈출하며 8강에 진출했습니다.

권순우가 장기인 포핸드 공격을 연속으로 시도합니다.

한번 두 번 세 번... 그리고 발리로 마무리!

맥도널드의 반격에 2세트를 내주면서 세트 스코어 1대 1 동점이 됐는데요.

한 템포 빠르게 끊어치는 포핸드가 다시 터지면서 권순우 살아납니다.

마지막 매치 포인트도 포핸드!

지난 해 9월 아스타나 오픈 이후 처음으로 3회전 진출에 성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