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나라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내일 상승세의 말레이시아와 아시아 최종 예선 3차전을 벌입니다.
올림픽팀은 방심하지 않고 기분좋은 3연승으로 1라운드를 마무리한다는 각오입니다.
콸라룸푸르에서 박종복 기자입니다.
⊙기자: 말레이시아전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홈 텃새도 스트라이커 아크말도 아닌 방심과 자만이다, 말레이시아전을 앞둔 마무리훈련에서 김호곤 감독은 다시 한 번 선수들에게 정신력을 강조했습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선다고 자칫 방심할 경우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 있는 만큼 끝까지 집중력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김호곤(올림픽축구팀 감독): 염려스러운 것은 일단 최대 고비인 이란전을 잘 넘겼는데 우리 선수들이 좀 자만한다든가 방심할까 봐...
⊙기자: 올림픽팀은 최성국과 조재진, 최태욱의 스리톱을 가동해 초반부터 공격적인 전술로 승리의 해법을 찾는다는 계획입니다.
또 말레이시아가 경기장에 물을 뿌리고 이른바 떡잔디로 불리는 잔디에 대비해 징이 긴 축구화를 가져오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조재진(올림픽축구팀 공격수): 저희가 충분히 할 수 있는 상대기 때문에 자신 있게 경기 하던 대로 하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기자: 중국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상승세에 있는 말레이시아는 축구 영웅 아크말을 앞세워 또 한 번의 이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잉글랜드 첼시 출신의 해리스 감독은 한국이 워낙 강팀이라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앨런 해리스(말레이시아 감독): 한국 축구는 매우 강하기 때문에 우리에겐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기자: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말레이시아를 맞아 올림픽팀이 연승 행진으로 아테네행에 바짝 다가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콸라룸푸르에서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올림픽팀은 방심하지 않고 기분좋은 3연승으로 1라운드를 마무리한다는 각오입니다.
콸라룸푸르에서 박종복 기자입니다.
⊙기자: 말레이시아전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홈 텃새도 스트라이커 아크말도 아닌 방심과 자만이다, 말레이시아전을 앞둔 마무리훈련에서 김호곤 감독은 다시 한 번 선수들에게 정신력을 강조했습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선다고 자칫 방심할 경우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 있는 만큼 끝까지 집중력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김호곤(올림픽축구팀 감독): 염려스러운 것은 일단 최대 고비인 이란전을 잘 넘겼는데 우리 선수들이 좀 자만한다든가 방심할까 봐...
⊙기자: 올림픽팀은 최성국과 조재진, 최태욱의 스리톱을 가동해 초반부터 공격적인 전술로 승리의 해법을 찾는다는 계획입니다.
또 말레이시아가 경기장에 물을 뿌리고 이른바 떡잔디로 불리는 잔디에 대비해 징이 긴 축구화를 가져오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조재진(올림픽축구팀 공격수): 저희가 충분히 할 수 있는 상대기 때문에 자신 있게 경기 하던 대로 하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기자: 중국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상승세에 있는 말레이시아는 축구 영웅 아크말을 앞세워 또 한 번의 이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잉글랜드 첼시 출신의 해리스 감독은 한국이 워낙 강팀이라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앨런 해리스(말레이시아 감독): 한국 축구는 매우 강하기 때문에 우리에겐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기자: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말레이시아를 맞아 올림픽팀이 연승 행진으로 아테네행에 바짝 다가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콸라룸푸르에서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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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축구팀, 방심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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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3-2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우리나라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내일 상승세의 말레이시아와 아시아 최종 예선 3차전을 벌입니다.
올림픽팀은 방심하지 않고 기분좋은 3연승으로 1라운드를 마무리한다는 각오입니다.
콸라룸푸르에서 박종복 기자입니다.
⊙기자: 말레이시아전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홈 텃새도 스트라이커 아크말도 아닌 방심과 자만이다, 말레이시아전을 앞둔 마무리훈련에서 김호곤 감독은 다시 한 번 선수들에게 정신력을 강조했습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선다고 자칫 방심할 경우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 있는 만큼 끝까지 집중력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김호곤(올림픽축구팀 감독): 염려스러운 것은 일단 최대 고비인 이란전을 잘 넘겼는데 우리 선수들이 좀 자만한다든가 방심할까 봐...
⊙기자: 올림픽팀은 최성국과 조재진, 최태욱의 스리톱을 가동해 초반부터 공격적인 전술로 승리의 해법을 찾는다는 계획입니다.
또 말레이시아가 경기장에 물을 뿌리고 이른바 떡잔디로 불리는 잔디에 대비해 징이 긴 축구화를 가져오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조재진(올림픽축구팀 공격수): 저희가 충분히 할 수 있는 상대기 때문에 자신 있게 경기 하던 대로 하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기자: 중국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상승세에 있는 말레이시아는 축구 영웅 아크말을 앞세워 또 한 번의 이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잉글랜드 첼시 출신의 해리스 감독은 한국이 워낙 강팀이라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앨런 해리스(말레이시아 감독): 한국 축구는 매우 강하기 때문에 우리에겐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기자: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말레이시아를 맞아 올림픽팀이 연승 행진으로 아테네행에 바짝 다가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콸라룸푸르에서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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