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 신규 확진 1,567명…재택치료 9천여 명 외
입력 2022.10.06 (19:50)
수정 2022.10.0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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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천 567명으로 이틀째 천 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창원 4백여 명, 김해와 진주 각 2백여 명, 거제와 양산 각 백여 명 등이고, 나머지 시·군은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오후 4시 반까지 집계에서는 930여 명이 추가됐고, 경남의 현재 재택치료자는 9천여 명입니다.
경남지사 취임 100일…“경제·복지가 양대 축”
박완수 경남지사가 취임 100일을 맞아 보도자료를 통해 경제와 복지는 도정 양대 축이라며, 투자 유치와 창업 활성화로 경남의 활력을 되찾고 복지 강화로 사회 양극화를 극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투자유치 자문위원회 출범과 우주산업 클러스터 후보지 선정 등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부울경 행정통합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경상남도 “우주항공청 특별법으로 추진 준비”
행정안전부가 오늘 정부 조직개편안에서 다루지 않은 우주항공청에 대해 올해 안에 특별법을 발의해 우주항공청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상남도도 브리핑을 열어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만들어지면 설립 기간을 줄이고 내실도 챙길 수 있다며 정부와 소통하며 사천시와 '우주항공청 연계 도시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마산만 ‘정어리 폐사’ 103톤…중순쯤 원인 공개
창원 마산만에서 발생한 정어리 폐사 규모가 100톤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창원시는 지난달 30일 마산만 곳곳에서 어류 폐사가 발생한 이후 일주일 동안 수거 작업을 진행한 결과, 수거한 정어리 폐사체가 103톤을 넘었고 막바지 수거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창원시는 집단 폐사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수산과학원에 용존산소량 등 해양환경 수질 검사를 의뢰하고, 이달 중순쯤 조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29명 중독’ 세척제 제조사 대표 보석 신청
노동자 급성중독 사고를 일으킨 세척제를 제조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해 유성케미칼 대표가 법원에 보석 신청을 했습니다.
변호인은 보석 심문에서 증거 인멸의 우려가 없고 피고인들 간 책임 공방이 치열한 만큼 혼자 구속돼 재판받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창원과 김해의 업체 2곳에서 노동자 29명이 급성 간 중독을 일으켜, 대표 등 3명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경남 택시업계 불법 운영실태 조사해야”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경남의 일부 택시업체가 위장 매각으로 노동자를 해고하고, 불법 사납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경상남도에 전수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거제의 한 택시회사는 월급제 대신 불법 사납금 제도로 임금 협상을 고집하고 있고, 창원과 양산의 택시 사업주는 회사 매각 과정에서 노동자들을 일방적으로 해고했다며, 실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창원 4백여 명, 김해와 진주 각 2백여 명, 거제와 양산 각 백여 명 등이고, 나머지 시·군은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오후 4시 반까지 집계에서는 930여 명이 추가됐고, 경남의 현재 재택치료자는 9천여 명입니다.
경남지사 취임 100일…“경제·복지가 양대 축”
박완수 경남지사가 취임 100일을 맞아 보도자료를 통해 경제와 복지는 도정 양대 축이라며, 투자 유치와 창업 활성화로 경남의 활력을 되찾고 복지 강화로 사회 양극화를 극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투자유치 자문위원회 출범과 우주산업 클러스터 후보지 선정 등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부울경 행정통합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경상남도 “우주항공청 특별법으로 추진 준비”
행정안전부가 오늘 정부 조직개편안에서 다루지 않은 우주항공청에 대해 올해 안에 특별법을 발의해 우주항공청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상남도도 브리핑을 열어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만들어지면 설립 기간을 줄이고 내실도 챙길 수 있다며 정부와 소통하며 사천시와 '우주항공청 연계 도시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마산만 ‘정어리 폐사’ 103톤…중순쯤 원인 공개
창원 마산만에서 발생한 정어리 폐사 규모가 100톤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창원시는 지난달 30일 마산만 곳곳에서 어류 폐사가 발생한 이후 일주일 동안 수거 작업을 진행한 결과, 수거한 정어리 폐사체가 103톤을 넘었고 막바지 수거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창원시는 집단 폐사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수산과학원에 용존산소량 등 해양환경 수질 검사를 의뢰하고, 이달 중순쯤 조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29명 중독’ 세척제 제조사 대표 보석 신청
노동자 급성중독 사고를 일으킨 세척제를 제조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해 유성케미칼 대표가 법원에 보석 신청을 했습니다.
변호인은 보석 심문에서 증거 인멸의 우려가 없고 피고인들 간 책임 공방이 치열한 만큼 혼자 구속돼 재판받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창원과 김해의 업체 2곳에서 노동자 29명이 급성 간 중독을 일으켜, 대표 등 3명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경남 택시업계 불법 운영실태 조사해야”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경남의 일부 택시업체가 위장 매각으로 노동자를 해고하고, 불법 사납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경상남도에 전수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거제의 한 택시회사는 월급제 대신 불법 사납금 제도로 임금 협상을 고집하고 있고, 창원과 양산의 택시 사업주는 회사 매각 과정에서 노동자들을 일방적으로 해고했다며, 실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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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천 567명으로 이틀째 천 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창원 4백여 명, 김해와 진주 각 2백여 명, 거제와 양산 각 백여 명 등이고, 나머지 시·군은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오후 4시 반까지 집계에서는 930여 명이 추가됐고, 경남의 현재 재택치료자는 9천여 명입니다.
경남지사 취임 100일…“경제·복지가 양대 축”
박완수 경남지사가 취임 100일을 맞아 보도자료를 통해 경제와 복지는 도정 양대 축이라며, 투자 유치와 창업 활성화로 경남의 활력을 되찾고 복지 강화로 사회 양극화를 극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투자유치 자문위원회 출범과 우주산업 클러스터 후보지 선정 등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부울경 행정통합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경상남도 “우주항공청 특별법으로 추진 준비”
행정안전부가 오늘 정부 조직개편안에서 다루지 않은 우주항공청에 대해 올해 안에 특별법을 발의해 우주항공청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상남도도 브리핑을 열어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만들어지면 설립 기간을 줄이고 내실도 챙길 수 있다며 정부와 소통하며 사천시와 '우주항공청 연계 도시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마산만 ‘정어리 폐사’ 103톤…중순쯤 원인 공개
창원 마산만에서 발생한 정어리 폐사 규모가 100톤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창원시는 지난달 30일 마산만 곳곳에서 어류 폐사가 발생한 이후 일주일 동안 수거 작업을 진행한 결과, 수거한 정어리 폐사체가 103톤을 넘었고 막바지 수거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창원시는 집단 폐사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수산과학원에 용존산소량 등 해양환경 수질 검사를 의뢰하고, 이달 중순쯤 조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29명 중독’ 세척제 제조사 대표 보석 신청
노동자 급성중독 사고를 일으킨 세척제를 제조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해 유성케미칼 대표가 법원에 보석 신청을 했습니다.
변호인은 보석 심문에서 증거 인멸의 우려가 없고 피고인들 간 책임 공방이 치열한 만큼 혼자 구속돼 재판받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창원과 김해의 업체 2곳에서 노동자 29명이 급성 간 중독을 일으켜, 대표 등 3명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경남 택시업계 불법 운영실태 조사해야”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경남의 일부 택시업체가 위장 매각으로 노동자를 해고하고, 불법 사납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경상남도에 전수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거제의 한 택시회사는 월급제 대신 불법 사납금 제도로 임금 협상을 고집하고 있고, 창원과 양산의 택시 사업주는 회사 매각 과정에서 노동자들을 일방적으로 해고했다며, 실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창원 4백여 명, 김해와 진주 각 2백여 명, 거제와 양산 각 백여 명 등이고, 나머지 시·군은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오후 4시 반까지 집계에서는 930여 명이 추가됐고, 경남의 현재 재택치료자는 9천여 명입니다.
경남지사 취임 100일…“경제·복지가 양대 축”
박완수 경남지사가 취임 100일을 맞아 보도자료를 통해 경제와 복지는 도정 양대 축이라며, 투자 유치와 창업 활성화로 경남의 활력을 되찾고 복지 강화로 사회 양극화를 극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투자유치 자문위원회 출범과 우주산업 클러스터 후보지 선정 등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부울경 행정통합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경상남도 “우주항공청 특별법으로 추진 준비”
행정안전부가 오늘 정부 조직개편안에서 다루지 않은 우주항공청에 대해 올해 안에 특별법을 발의해 우주항공청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상남도도 브리핑을 열어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만들어지면 설립 기간을 줄이고 내실도 챙길 수 있다며 정부와 소통하며 사천시와 '우주항공청 연계 도시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마산만 ‘정어리 폐사’ 103톤…중순쯤 원인 공개
창원 마산만에서 발생한 정어리 폐사 규모가 100톤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창원시는 지난달 30일 마산만 곳곳에서 어류 폐사가 발생한 이후 일주일 동안 수거 작업을 진행한 결과, 수거한 정어리 폐사체가 103톤을 넘었고 막바지 수거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창원시는 집단 폐사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수산과학원에 용존산소량 등 해양환경 수질 검사를 의뢰하고, 이달 중순쯤 조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29명 중독’ 세척제 제조사 대표 보석 신청
노동자 급성중독 사고를 일으킨 세척제를 제조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해 유성케미칼 대표가 법원에 보석 신청을 했습니다.
변호인은 보석 심문에서 증거 인멸의 우려가 없고 피고인들 간 책임 공방이 치열한 만큼 혼자 구속돼 재판받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창원과 김해의 업체 2곳에서 노동자 29명이 급성 간 중독을 일으켜, 대표 등 3명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경남 택시업계 불법 운영실태 조사해야”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경남의 일부 택시업체가 위장 매각으로 노동자를 해고하고, 불법 사납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경상남도에 전수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거제의 한 택시회사는 월급제 대신 불법 사납금 제도로 임금 협상을 고집하고 있고, 창원과 양산의 택시 사업주는 회사 매각 과정에서 노동자들을 일방적으로 해고했다며, 실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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