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낮부터 맑아져…한글날 전국 비

더위는 물러갔지만, 예년 이맘때보다도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대체로 흐린 가운데, 광주의 최저 기온 14.8도로 서늘합니다.

아침까지 남해안 지역은 빗방울도 조금 떨어지겠고요,

낮부터는 차차 맑아지겠지만, 한낮 기온 20도에 머물면서 어제보다도 1도~2도가량 낮겠습니다.

찬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절기, 한로인 내일은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도 더 내려가면서 쌀쌀함이 강해지겠고요,

낮 기온은 모레까지 20도에 머물겠습니다.

여기에 바람까지 약간 더해지면서 낮에도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한글날인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는데요,

비가 그치고, 월요일에는 낮 기온이 17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모레 예상 강수량은 광주 전남 지역에 5~20mm입니다.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아침 기온 어제와 비슷하거나 1도~2도가량 높고요,

한낮 기온 영광 18도, 화순 20도로 어제보다 선선하겠습니다.

여수와 고흥, 보성의 낮 기온 21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1도~2도가량 낮겠습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19도, 해남과 완도 20도에 머물겠고요,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17도~19도가 예상됩니다.

서해남부 남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바람이 차차 강해지고, 물결이 최고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대체로 맑겠지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