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기후위기’ 심각…“기온 상승 가장 빨라”

입력 2022.10.10 (22:13) 수정 2022.10.10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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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기온이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윤건영 의원이 기상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최근 30년 동안 열대야 발생 일수는 서귀포 963일, 제주시 961일, 고산 696일로 각각 전국에서 1, 2, 3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2013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10년 동안 발생한 폭염 일수를 1993년부터 2002년까지 20년 전과 비교한 폭염 일수 증가율도 고산지역 933%, 성산 323%로 폭염이 점차 잦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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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기후위기’ 심각…“기온 상승 가장 빨라”
    • 입력 2022-10-10 22:13:56
    • 수정2022-10-10 22:29:37
    뉴스9(제주)
제주지역 기온이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윤건영 의원이 기상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최근 30년 동안 열대야 발생 일수는 서귀포 963일, 제주시 961일, 고산 696일로 각각 전국에서 1, 2, 3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2013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10년 동안 발생한 폭염 일수를 1993년부터 2002년까지 20년 전과 비교한 폭염 일수 증가율도 고산지역 933%, 성산 323%로 폭염이 점차 잦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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