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원주 부론 노부부 중 남편 시신 확인

원주경찰서는 오늘(1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DNA 분석 결과, 지난달(9월) 29일, 팔당호 수변에서 발견된 시신이 원주 섬강에서 실종된 노부부 가운데 남편인 81살 한 모 씨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원주소방서는 아직 발견하지 못한 부인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앞선 올해 8월 9일, 원주 부론면 섬강에서는 양봉을 하던 노부부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