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취임 100일, 도정 평가와 의회 역할은?…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입력 2022.10.13 (19:16) 수정 2022.10.1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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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6월 지방선거로 당선된 단체장 취임 100일을 맞아 준비한 연속대담 순서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자리했습니다.

어서오세요,

이제 의장에 취임하신지 100일이 지났는데, 지난 시간 스스로 평가해 보신다면?

[앵커]

전반기 도의회 의정 슬로건으로 '더 많은 기회, 더불어 행복한 제주'를 선택하셨는데, 슬로건에 부합했다고 보세요?

[앵커]

민주당이 원내 다수당이자, 도정도 20년 만에 민주당 도지사인 상황인데, 수차례 공언하신 것처럼 도정 견제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세요?

[앵커]

오영훈 도정의 인사에 대해 비판적인 시선이 있습니다.

의장께서도 보은인사라는 비판도 했었고 도의회 청문회에서 부적격 판단을 내렸지만 제주도가 임명을 강행한 경우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정무부지사, 서귀포시장, ICC제주 대표이사처럼 지방의회 의원 출신의 경우 청문회에서 상대적으로 도의원들의 팔이 안으로 굽는다 이런 지적도 있는데요?

[앵커]

제주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가 출범하면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이 궤도에 올랐습니다.

김 의장께서는 어떤 입장을 갖고 계신가요?

[앵커]

내년 정부 예산안에 제주 제2공항 관련 예산이 반영됐고, 조만간 국토부의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 용역 결과도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2공항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도의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실 겁니까?

[앵커]

최근 오영훈 지사가 국제자유도시 비전을 시대 변화에 맞게 바꾸자고 밝혔는데, 의장께서는 어떤 입장이십니까?

[앵커]

최근 추자도와 제주 동쪽 해상에 대규모 풍력이 추진되며 논란이 있습니다.

과거 제주도정이 적극 홍보했던 태양광 사업도 장밋빛 청사진과는 거리가 멀다는 비판이 큰데요.

제주지역 신재생에너지 정책 이대로 괜찮다고 보세요?

[앵커]

지난 11대 도의회에서 부결됐던 '제주도 보전지역 관리 조례 개정안'이 주민발의로 청구됐고 의장께서 대표발의자로 서명했죠,

곧 상정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법제처에 의견 제시를 요청했습니다.

어떤 이유 때문입니까?

[앵커]

강원특별법 개정으로 제주만의 특별자치도 이점이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제주도의회 차원에서 어떻게 대응하실 계획인가요?

[앵커]

여러 인터뷰를 통해 쟁점 현안에 대해 과거처럼 직권상정을 하지 않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배경이 궁금한데요?

[앵커]

집행부에서 내년 예산안을 짜고 있는데요,

예산안이 넘어오면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살피시겠습니까?

[앵커]

끝으로 전하고 싶은 말씀은?

[앵커]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과 지역 현안과 의정 활동 얘기 나눠봤습니다.

출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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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담] 취임 100일, 도정 평가와 의회 역할은?…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 입력 2022-10-13 19:16:23
    • 수정2022-10-13 20:02:35
    뉴스7(제주)
[앵커]

지난 6월 지방선거로 당선된 단체장 취임 100일을 맞아 준비한 연속대담 순서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자리했습니다.

어서오세요,

이제 의장에 취임하신지 100일이 지났는데, 지난 시간 스스로 평가해 보신다면?

[앵커]

전반기 도의회 의정 슬로건으로 '더 많은 기회, 더불어 행복한 제주'를 선택하셨는데, 슬로건에 부합했다고 보세요?

[앵커]

민주당이 원내 다수당이자, 도정도 20년 만에 민주당 도지사인 상황인데, 수차례 공언하신 것처럼 도정 견제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세요?

[앵커]

오영훈 도정의 인사에 대해 비판적인 시선이 있습니다.

의장께서도 보은인사라는 비판도 했었고 도의회 청문회에서 부적격 판단을 내렸지만 제주도가 임명을 강행한 경우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정무부지사, 서귀포시장, ICC제주 대표이사처럼 지방의회 의원 출신의 경우 청문회에서 상대적으로 도의원들의 팔이 안으로 굽는다 이런 지적도 있는데요?

[앵커]

제주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가 출범하면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이 궤도에 올랐습니다.

김 의장께서는 어떤 입장을 갖고 계신가요?

[앵커]

내년 정부 예산안에 제주 제2공항 관련 예산이 반영됐고, 조만간 국토부의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 용역 결과도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2공항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도의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실 겁니까?

[앵커]

최근 오영훈 지사가 국제자유도시 비전을 시대 변화에 맞게 바꾸자고 밝혔는데, 의장께서는 어떤 입장이십니까?

[앵커]

최근 추자도와 제주 동쪽 해상에 대규모 풍력이 추진되며 논란이 있습니다.

과거 제주도정이 적극 홍보했던 태양광 사업도 장밋빛 청사진과는 거리가 멀다는 비판이 큰데요.

제주지역 신재생에너지 정책 이대로 괜찮다고 보세요?

[앵커]

지난 11대 도의회에서 부결됐던 '제주도 보전지역 관리 조례 개정안'이 주민발의로 청구됐고 의장께서 대표발의자로 서명했죠,

곧 상정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법제처에 의견 제시를 요청했습니다.

어떤 이유 때문입니까?

[앵커]

강원특별법 개정으로 제주만의 특별자치도 이점이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제주도의회 차원에서 어떻게 대응하실 계획인가요?

[앵커]

여러 인터뷰를 통해 쟁점 현안에 대해 과거처럼 직권상정을 하지 않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배경이 궁금한데요?

[앵커]

집행부에서 내년 예산안을 짜고 있는데요,

예산안이 넘어오면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살피시겠습니까?

[앵커]

끝으로 전하고 싶은 말씀은?

[앵커]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과 지역 현안과 의정 활동 얘기 나눠봤습니다.

출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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