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태풍이 남긴 선물…미 알래스카 가족, ‘매머드 화석’ 발견

입력 2022.10.14 (06:57) 수정 2022.10.1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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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중순 미국 알래스카 서부 해안지대는 태풍 므르복의 영향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는데요.

이런 와중 아이러니하게도 "태풍이 남기고 간 선물'을 찾아낸 행운의 가족이 있습니다.

조셉과 안드레아 부부는 며칠 전 태풍이 할퀴고 간 마을 해변을 살피던 중 거대한 뼈 화석을 발견했는데요.

알고 보니 이것은 4천 년 전에 멸종한 매머드의 넓적다리뼈로 그 길이만 116cm 달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화석화 도중 비비안라이트라는 광물이 함유되면서 푸른색을 띠는 매머드의 엄니도 발견했는데요.

이러한 엄니 화석은 매우 희귀하기 때문에 그 가치가 최대 7만 달러 우리 돈으로 하면 1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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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14 06:57:43
    • 수정2022-10-14 0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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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중순 미국 알래스카 서부 해안지대는 태풍 므르복의 영향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는데요.

이런 와중 아이러니하게도 "태풍이 남기고 간 선물'을 찾아낸 행운의 가족이 있습니다.

조셉과 안드레아 부부는 며칠 전 태풍이 할퀴고 간 마을 해변을 살피던 중 거대한 뼈 화석을 발견했는데요.

알고 보니 이것은 4천 년 전에 멸종한 매머드의 넓적다리뼈로 그 길이만 116cm 달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화석화 도중 비비안라이트라는 광물이 함유되면서 푸른색을 띠는 매머드의 엄니도 발견했는데요.

이러한 엄니 화석은 매우 희귀하기 때문에 그 가치가 최대 7만 달러 우리 돈으로 하면 1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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