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 학령인구’ 10년간 6만 6천여 명 감소 외

전남지역 학령인구가 한 해 평균 6천명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교육청이 분석한 자료를 보면 전남 초·중·고 학령인구는 2012년 24만9천여 명에서 올해는 18만3천여 명으로 지난 10년동안 모두 6만6천여 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이 같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내년부터 초·중 학교 학급당 학생 수를 1명씩 감축하는 반면, 2007년 황금돼지띠 출생으로 일시적 학생 수 증가가 예상되는 고등학교 신입생에 대해서는 학생 수를 상향 조정할 방침입니다.

목포시, ‘시내버스 파업’ 대비 차량 20대 확보

목포시가 내일부터 시작되는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관용차와 기업체 그리고 어린이 운송차량 등 모두 20대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 1번과 9번의 2개 노선만 우선 운행하고 등교와 하교 그리고 출퇴근 시간에 집중 배차될 예정입니다.

목포시는 또 전남교육청에 학생 등교시간 조정을 요청하는 한편 버스를 추가 확보해 노선과 배차 시간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전남 방문 선수단 지난해보다 2.4배 늘어

전라남도는 지난해 9월부터 1년 동안 전지훈련과 대회 참여를 위해 전남을 찾은 선수단이 천141개 팀, 연인원 37만 245명으로 지난 시즌 대비 2.4배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해남이 가장 많았고 종목별로는 축구, 야구, 럭비, 배드민턴 순이었고, 방문자의 출신 지역은 수도권 46%, 충청권 15%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목포시금고’ 운영 금융기관 20일 선정

목포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현재 시금고를 맡고 있는 광주은행의 약정기간이 올해 말 만료된다면서 향후 3년간 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을 오는 20일 선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목포시금고는 광주은행과 농협 두 곳이 제안서를 제출한 상태이고 심의 위원회는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금융기관별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을 통해 최종적으로 목포시 금고를 선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