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전통수리농법, WHIS 최종 등재
입력 2022.10.18 (08:12)
수정 2022.10.1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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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한시대부터 내려오는 의성의 전통수리농업시스템이 최근 세계관개시설물유산에 최종 등재됐습니다.
의성군은 UN 식량농업기구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에도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보고 등재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기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내에서 강우량이 가장 적은 의성 금성산 일대.
크고 작은 못들이 계단식으로 연결돼 있어 필요에 따라 물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물막이 역할을 하는 못종과 수통을 이용한 저수지 축조 방식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정된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이 전통수리농업 시스템이 최근 세계관개시설물유산으로 최종 등재됐습니다.
[이난희/한국관개배수위원회 사무총장 : "물이 많을 적에는 물을 저장을 하구요, 물이 부족할 적에는 물을 지혜롭게 나눠썼다는 그 부분이 굉장히 인상적이고 높이 살만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의성 전통수리농업시스템의 세계관개시설물유산 등재는 국내에서 8번째이며, 경북에서는 처음입니다.
세계적으로도 17개 나라, 140곳에 불과합니다.
의성군은 이번 등재를 계기로 의성 전통수리농업시스템의 가치를 보존하고 알리는 데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또 UN 식량농업기구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도 국내 자문위원회를 거쳐 내년 말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김주수/의성군수]
의성 전통수리농법이 세계 속의 유산으로 인정받으면서 지역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생태관광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촬영기자:전민재
삼한시대부터 내려오는 의성의 전통수리농업시스템이 최근 세계관개시설물유산에 최종 등재됐습니다.
의성군은 UN 식량농업기구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에도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보고 등재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기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내에서 강우량이 가장 적은 의성 금성산 일대.
크고 작은 못들이 계단식으로 연결돼 있어 필요에 따라 물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물막이 역할을 하는 못종과 수통을 이용한 저수지 축조 방식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정된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이 전통수리농업 시스템이 최근 세계관개시설물유산으로 최종 등재됐습니다.
[이난희/한국관개배수위원회 사무총장 : "물이 많을 적에는 물을 저장을 하구요, 물이 부족할 적에는 물을 지혜롭게 나눠썼다는 그 부분이 굉장히 인상적이고 높이 살만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의성 전통수리농업시스템의 세계관개시설물유산 등재는 국내에서 8번째이며, 경북에서는 처음입니다.
세계적으로도 17개 나라, 140곳에 불과합니다.
의성군은 이번 등재를 계기로 의성 전통수리농업시스템의 가치를 보존하고 알리는 데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또 UN 식량농업기구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도 국내 자문위원회를 거쳐 내년 말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김주수/의성군수]
의성 전통수리농법이 세계 속의 유산으로 인정받으면서 지역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생태관광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촬영기자:전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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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전통수리농법, WHIS 최종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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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10-18 08:47:27
[앵커]
삼한시대부터 내려오는 의성의 전통수리농업시스템이 최근 세계관개시설물유산에 최종 등재됐습니다.
의성군은 UN 식량농업기구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에도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보고 등재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기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내에서 강우량이 가장 적은 의성 금성산 일대.
크고 작은 못들이 계단식으로 연결돼 있어 필요에 따라 물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물막이 역할을 하는 못종과 수통을 이용한 저수지 축조 방식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정된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이 전통수리농업 시스템이 최근 세계관개시설물유산으로 최종 등재됐습니다.
[이난희/한국관개배수위원회 사무총장 : "물이 많을 적에는 물을 저장을 하구요, 물이 부족할 적에는 물을 지혜롭게 나눠썼다는 그 부분이 굉장히 인상적이고 높이 살만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의성 전통수리농업시스템의 세계관개시설물유산 등재는 국내에서 8번째이며, 경북에서는 처음입니다.
세계적으로도 17개 나라, 140곳에 불과합니다.
의성군은 이번 등재를 계기로 의성 전통수리농업시스템의 가치를 보존하고 알리는 데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또 UN 식량농업기구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도 국내 자문위원회를 거쳐 내년 말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김주수/의성군수]
의성 전통수리농법이 세계 속의 유산으로 인정받으면서 지역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생태관광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촬영기자:전민재
삼한시대부터 내려오는 의성의 전통수리농업시스템이 최근 세계관개시설물유산에 최종 등재됐습니다.
의성군은 UN 식량농업기구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에도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보고 등재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기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내에서 강우량이 가장 적은 의성 금성산 일대.
크고 작은 못들이 계단식으로 연결돼 있어 필요에 따라 물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물막이 역할을 하는 못종과 수통을 이용한 저수지 축조 방식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정된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이 전통수리농업 시스템이 최근 세계관개시설물유산으로 최종 등재됐습니다.
[이난희/한국관개배수위원회 사무총장 : "물이 많을 적에는 물을 저장을 하구요, 물이 부족할 적에는 물을 지혜롭게 나눠썼다는 그 부분이 굉장히 인상적이고 높이 살만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의성 전통수리농업시스템의 세계관개시설물유산 등재는 국내에서 8번째이며, 경북에서는 처음입니다.
세계적으로도 17개 나라, 140곳에 불과합니다.
의성군은 이번 등재를 계기로 의성 전통수리농업시스템의 가치를 보존하고 알리는 데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또 UN 식량농업기구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도 국내 자문위원회를 거쳐 내년 말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김주수/의성군수]
의성 전통수리농법이 세계 속의 유산으로 인정받으면서 지역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생태관광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촬영기자:전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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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kh255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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