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노사, ‘평생 할인 축소’ 임단협 타결

입력 2022.10.19 (21:53) 수정 2022.10.1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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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노사가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을 마무리했습니다.

기아 노조는 퇴직자 차량 구매 할인 축소를 두고 논란이 됐던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65.7%가 찬성해 합의안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안에는 퇴직자 자동차 구매 할인폭을 30%에서 25%로 낮추고, 구매 연령도 만 75세까지로 제한하는 대신 휴가비 30만 원 추가 인상과 전기차 할인 혜택이 담겼습니다.

한편, 기아 노사는 오늘 경기도 광명에 있는 기아차 공장에서 불이 나고 60대 직원이 숨져 임단협 조인식을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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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노사, ‘평생 할인 축소’ 임단협 타결
    • 입력 2022-10-19 21:53:11
    • 수정2022-10-19 21:57:13
    뉴스9(광주)
기아 노사가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을 마무리했습니다.

기아 노조는 퇴직자 차량 구매 할인 축소를 두고 논란이 됐던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65.7%가 찬성해 합의안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안에는 퇴직자 자동차 구매 할인폭을 30%에서 25%로 낮추고, 구매 연령도 만 75세까지로 제한하는 대신 휴가비 30만 원 추가 인상과 전기차 할인 혜택이 담겼습니다.

한편, 기아 노사는 오늘 경기도 광명에 있는 기아차 공장에서 불이 나고 60대 직원이 숨져 임단협 조인식을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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