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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일부 사회단체 군공항 공청회 요청
입력 2022.10.20 (21:42) 수정 2022.10.20 (22:02) 뉴스9(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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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함평군 일부 사회단체가 광주 군공항 이전이 도움이 될지 실익을 따져보자며 군과 의회에 공청회를 요구했습니다.

함평 뿐만 아니라 다른 시군에서도 광주시에 군공항 이전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는 있는데요.

광주시는 이전사업비 산출 용역 결과에 따라 후보지 선정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보도에 최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농업경영인 함평군 연합회가 함평군과 의회에 보낸 공문 내용입니다.

군공항 이전을 공론화하자는 내용의 공청회 요청안입니다.

민간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하고, 군공항 유치에 따른 실익 조사, 또 군공항을 무안으로 유치할 때 함평군에 어떤 피해가 있는지, 후보지로 거론되는 무안과 고흥, 해남 이외에 함평 유치가 가능한지 파악해서 알려달라는 겁니다.

함평군 이장단도 이를 논의했고 이상익 함평군수에게도 직접 의견을 물었다고 밝혔습니다.

[김상모/전국이통장연합회 함평군지회장 : "실질적으로 잃는 것보다 얻는 게 더 많다고 하면 추진해야 하는 것이고 아닌 것 같다고 하면 군민들이 반대할 거 아니에요. 군수님 입장은 함평군민이 원하면 하겠다는 것이죠. 근데 군수님이 이걸 결정할 수는 없잖아요."]

함평군은 사회단체 요구를 검토하는 단계이고 군공항과 연계한 광주 편입 논의도 공식화된 게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함평 뿐만 아니라 다른 시군 두세 곳도 최근 군공항 이전에 대해 문의해왔다고 광주시는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다만 이전사업비 산출 용역이 사실상 마무리단계인만큼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예비이전후보지를 선정하게 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용선/전 국가안보실 선임행정관 : "몇몇 예비 이전 후보지에 대한 군사 작전성 검토를 마친 상황에 또 다른 지역을 추가로 검토하는 것이 얼마나 현실성이 있는 대안인지 의문입니다. 또 다른 논란을 야기시키고 군공항 이전 시간만 더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전사업비 산출 용역은 이르면 이달 말에 나와 국무조정실 산하 협의체 등에 보고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영상편집:이성훈
  • 함평 일부 사회단체 군공항 공청회 요청
    • 입력 2022-10-20 21:42:08
    • 수정2022-10-20 22:02:49
    뉴스9(광주)
[앵커]

함평군 일부 사회단체가 광주 군공항 이전이 도움이 될지 실익을 따져보자며 군과 의회에 공청회를 요구했습니다.

함평 뿐만 아니라 다른 시군에서도 광주시에 군공항 이전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는 있는데요.

광주시는 이전사업비 산출 용역 결과에 따라 후보지 선정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보도에 최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농업경영인 함평군 연합회가 함평군과 의회에 보낸 공문 내용입니다.

군공항 이전을 공론화하자는 내용의 공청회 요청안입니다.

민간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하고, 군공항 유치에 따른 실익 조사, 또 군공항을 무안으로 유치할 때 함평군에 어떤 피해가 있는지, 후보지로 거론되는 무안과 고흥, 해남 이외에 함평 유치가 가능한지 파악해서 알려달라는 겁니다.

함평군 이장단도 이를 논의했고 이상익 함평군수에게도 직접 의견을 물었다고 밝혔습니다.

[김상모/전국이통장연합회 함평군지회장 : "실질적으로 잃는 것보다 얻는 게 더 많다고 하면 추진해야 하는 것이고 아닌 것 같다고 하면 군민들이 반대할 거 아니에요. 군수님 입장은 함평군민이 원하면 하겠다는 것이죠. 근데 군수님이 이걸 결정할 수는 없잖아요."]

함평군은 사회단체 요구를 검토하는 단계이고 군공항과 연계한 광주 편입 논의도 공식화된 게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함평 뿐만 아니라 다른 시군 두세 곳도 최근 군공항 이전에 대해 문의해왔다고 광주시는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다만 이전사업비 산출 용역이 사실상 마무리단계인만큼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예비이전후보지를 선정하게 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용선/전 국가안보실 선임행정관 : "몇몇 예비 이전 후보지에 대한 군사 작전성 검토를 마친 상황에 또 다른 지역을 추가로 검토하는 것이 얼마나 현실성이 있는 대안인지 의문입니다. 또 다른 논란을 야기시키고 군공항 이전 시간만 더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전사업비 산출 용역은 이르면 이달 말에 나와 국무조정실 산하 협의체 등에 보고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영상편집:이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