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순금열쇠 포상’ 등 부적정 행정 10건 적발

입력 2022.10.24 (09:53) 수정 2022.10.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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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이 재단 예산으로 장기근속자들에게 순금 열쇠를 포상하는 등 부적절 행정을 이어오다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2018년 6월부터 올해까지 광주문화재단에 대해 종합감사를 벌인 결과 지방자치단체 예산 편성 지침을 어기고, 예산 천 4백만 원을 편성해 10년 이상 근무자 41명에게 순금열쇠를 지급하는 등 부적정 사항 10건을 확인하고 행정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건강검진 명목으로 연가 보상비를 부당하게 챙기거나 업무추진비를 유용한 직원 35명도 경고와 주의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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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문화재단, ‘순금열쇠 포상’ 등 부적정 행정 10건 적발
    • 입력 2022-10-24 09:53:41
    • 수정2022-10-24 11:01:18
    930뉴스(광주)
광주문화재단이 재단 예산으로 장기근속자들에게 순금 열쇠를 포상하는 등 부적절 행정을 이어오다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2018년 6월부터 올해까지 광주문화재단에 대해 종합감사를 벌인 결과 지방자치단체 예산 편성 지침을 어기고, 예산 천 4백만 원을 편성해 10년 이상 근무자 41명에게 순금열쇠를 지급하는 등 부적정 사항 10건을 확인하고 행정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건강검진 명목으로 연가 보상비를 부당하게 챙기거나 업무추진비를 유용한 직원 35명도 경고와 주의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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