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대교 공사현장서 부유시설 뒤집혀 1명 사망

입력 2022.10.24 (19:24) 수정 2022.10.2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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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월드컵대교 공사 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물에 빠져 숨져 경찰과 노동 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4일) 오전 9시 10분쯤 서울시 영등포구 월드컵대교 남단IC에 있는 안양천 횡단 가설 교량 건설 현장에서 부유시설이 뒤집히면서 노동자 2명이 물에 빠졌습니다.

이 중 1명은 스스로 물에서 빠져나왔고, 하청업체 직원 50대 A 씨는 구조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해당 공사 현장의 원청은 삼성물산으로,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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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대교 공사현장서 부유시설 뒤집혀 1명 사망
    • 입력 2022-10-24 19:24:20
    • 수정2022-10-24 19: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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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월드컵대교 공사 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물에 빠져 숨져 경찰과 노동 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4일) 오전 9시 10분쯤 서울시 영등포구 월드컵대교 남단IC에 있는 안양천 횡단 가설 교량 건설 현장에서 부유시설이 뒤집히면서 노동자 2명이 물에 빠졌습니다.

이 중 1명은 스스로 물에서 빠져나왔고, 하청업체 직원 50대 A 씨는 구조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해당 공사 현장의 원청은 삼성물산으로,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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