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불법 성매매 150명 입건…공직자 14명 포함

입력 2022.10.26 (21:42) 수정 2022.10.2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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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확보한 불법 성매매업소 매출 장부에 공직자가 다수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충북경찰청은 지난 5월과 9월 불법 성매매를 하던 청주의 한 마사지업소를 단속했고, 이 과정에서 성매수자 500명의 연락처가 담긴 매출 장부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매출장부에 기록된 성매수자 가운데 충북교육청과 시·군 공무원, 군인과 소방본부 직원 등 공직자 14명을 포함해 모두 150명을 입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경찰은 매출 장부에 있던 나머지 성매수자 350명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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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불법 성매매 150명 입건…공직자 14명 포함
    • 입력 2022-10-26 21:42:00
    • 수정2022-10-26 21:49:56
    뉴스9(청주)
경찰이 확보한 불법 성매매업소 매출 장부에 공직자가 다수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충북경찰청은 지난 5월과 9월 불법 성매매를 하던 청주의 한 마사지업소를 단속했고, 이 과정에서 성매수자 500명의 연락처가 담긴 매출 장부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매출장부에 기록된 성매수자 가운데 충북교육청과 시·군 공무원, 군인과 소방본부 직원 등 공직자 14명을 포함해 모두 150명을 입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경찰은 매출 장부에 있던 나머지 성매수자 350명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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