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2개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

⊙앵커: KBS는 각 권역별로 모든 선거구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보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먼저 대구 12개 선거구의 여론조사 결과를 송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먼저 대구 남중구입니다.
한나라당 곽성문 후보와 열린우리당 이재용 후보가 접전입니다.
누가 더 국회의원으로 적합한지를 묻는 인물적합도에서는 이 후보가 앞섭니다.
이어서 대구 동구갑, 노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열린우리당 이강철 후보와 검사 출신 한나라당 주성영 후보, 지지도나 인물적합도 모두 팽팽한 접전입니다.
대구 동구을은 한나라당 박창달 후보와 열린우리당 김정호 후보, 무소속의 임대윤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3파전입니다.
대구, 서구,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가 열린우리당 서중현 후보를 앞질렀습니다.
대구 북구갑은 한나라당 이명규 후보가 지지도와 인물적합도에서 열린우리당 조인호 후보에 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 북구을에서는 한나라당 안택수 후보와 열린우리당 배기찬 후보가 그야말로 경합입니다.
인물적합도는 안 후보가 높습니다.
민주당 조순형 후보가 나선 대구수성갑, 한나라당 이한구 후보와 열린우리당 김태일 후보가 각축입니다.
조 후보는 무소속 박철언 후보에 이어서 4위입니다.
한나라당 주호영 후보와 열린우리당 윤덕홍 후보가 맞선 대구수성을은 지지도나 인물적합도 모두 예측 불허의 접전입니다.
이어서 대구달서갑 한나라당 박종근 후보가 열린우리당 김준곤 후보와 경합입니다.
인물적합도는 박 후보가 우세입니다.
대구 달서을은 한나라당 이해봉 후보가 열린우리당 권영우 후보를 여유있게 앞섰습니다.
대구 달서병 한나라당 김석준 후보와 열린우리당 박선아 후보가 접전인 가운데 인물적합도는 부동층이 70%를 넘겼습니다.
대구 달성은 한나라당 박근혜 후보가 열린우리당 윤용희 후보와의 지지도 격차를 2배 가까이 벌렸습니다.
KBS뉴스 송현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