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옥천군 공무원 포상…KBS 전국노래자랑 영동군편 방송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옥천군이 최근 격무에 시달려온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포상 휴가를 주기로 했습니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 영동군 편이 오는 일요일, 방송됩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송국회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옥천군이 전 직원들에게 특별휴가를 주기로 했습니다.

옥천군은 도민 체전과 각종 축제를 연이어 치른 전 직원에게 사기 진작을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12월 말까지 하루 짜리 특별휴가를 부여한다고 밝혔습니다.

복무조례에서는 군수가 공무원에게 5일 이내의 포상휴가를 허가할 수 있습니다.

[유병천/옥천군 서무팀장 : "(코로나19 사태로) 각종 행사가 하반기에 몰리다 보니까 공무원들이 거의 주말에 쉬지 못하고 일을 하게 됐습니다. 자주 그것을 이용해서 공무원들 사기를 진작시키려고..."]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가 대금고등학교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과 관련한 진로 체험 교육을 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현직 멘토들과 함께 하는 드론과 3D 관련 내용으로 진행됐습니다.

센터는 농촌 지역 학생들의 직업 선택의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미디언 김신영 씨가 새 진행을 맡은 KBS 1TV '전국노래자랑' 영동군 편이 오는 일요일, 방송됩니다.

영동군 편에서는 김채연과 진성, 현숙과 채윤 등의 초대가수가 공연을 선보입니다.

또, 초등학생 남매의 '나팔바지'와 영동군청 씨름부 여자 선수들의 '십분 내로' 등 시민 12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습니다.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영상편집:조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