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이태원 압사 사고 추정”…“사망 2명·부상 23명”

입력 2022.10.30 (01:28) 수정 2022.10.30 (03: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압사 추정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은 어제(29일) 밤 10시 15분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턴 호텔 옆 골목 일대에서 압사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오늘(30일) 오전 1시 34분 기준 현재까지 2명이 사망하고, 23명이 심정지 상태라고 소방은 밝혔습니다.

연령과 성별이 확인된 24명 가운데 10대는 1명, 20대 19명, 30대는 4명 등이며, 남성 7명, 여성 17명 입니다.

소방은 서울은 물론, 경기와 인천 소방 구급차를 동원해 서울대병원과 한양대병원 등 서울 곳곳으로 사상자들을 이송하고 있습니다.

관련해 경찰은 비상조치를 발령했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서울경찰청에 가용 경력을 최대한 지원할 것을 지시했고, 이에 서울경찰청장이 현장에 진출해 지휘하고 있습니다.

용산구 이태원 일대는 어제 저녁부터 '핼러윈 데이'를 맞아 인파가 몰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소방 “이태원 압사 사고 추정”…“사망 2명·부상 23명”
    • 입력 2022-10-30 01:28:07
    • 수정2022-10-30 03:10:35
    사회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압사 추정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은 어제(29일) 밤 10시 15분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턴 호텔 옆 골목 일대에서 압사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오늘(30일) 오전 1시 34분 기준 현재까지 2명이 사망하고, 23명이 심정지 상태라고 소방은 밝혔습니다.

연령과 성별이 확인된 24명 가운데 10대는 1명, 20대 19명, 30대는 4명 등이며, 남성 7명, 여성 17명 입니다.

소방은 서울은 물론, 경기와 인천 소방 구급차를 동원해 서울대병원과 한양대병원 등 서울 곳곳으로 사상자들을 이송하고 있습니다.

관련해 경찰은 비상조치를 발령했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서울경찰청에 가용 경력을 최대한 지원할 것을 지시했고, 이에 서울경찰청장이 현장에 진출해 지휘하고 있습니다.

용산구 이태원 일대는 어제 저녁부터 '핼러윈 데이'를 맞아 인파가 몰렸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KBS는 올바른 여론 형성을 위해 자유로운 댓글 작성을 지지합니다.
다만 해당 기사는 댓글을 통해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자체 논의를 거쳐 댓글창을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여러분의 양해를 바랍니다.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