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참사 후 18시간, 지금 현장은…나뒹구는 쓰레기 그리고 국화

입력 2022.10.30 (17:05) 수정 2022.10.3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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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명이 숨지거나 다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압사 참사가 발생한 지 이제 만 하루가 되어 갑니다.

경찰은 참사가 발생한 골목길 현장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골목길에 있는 꺾여버린 주황색 차단봉과 나뒹구는 쓰레기는 참사 당시의 참혹한 상황을 떠올리게 합니다.

수사본부를 꾸린 경찰은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를 본격화할 예정인데, 현장에서는 경찰 관계자가 거리측정기를 이용해 골목길의 폭과 길이 등을 측정하는 모습도 목격됐습니다.

경찰의 통제선이 쳐진 바로 앞에는 국화꽃도 놓였습니다. 시민들이 놓고 간 국화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애도의 문구가 적혔습니다.

서울시는 내일(31일)부터 서울광장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용산구도 이태원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추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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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2-10-30 17:17:00
    현장영상

233명이 숨지거나 다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압사 참사가 발생한 지 이제 만 하루가 되어 갑니다.

경찰은 참사가 발생한 골목길 현장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골목길에 있는 꺾여버린 주황색 차단봉과 나뒹구는 쓰레기는 참사 당시의 참혹한 상황을 떠올리게 합니다.

수사본부를 꾸린 경찰은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를 본격화할 예정인데, 현장에서는 경찰 관계자가 거리측정기를 이용해 골목길의 폭과 길이 등을 측정하는 모습도 목격됐습니다.

경찰의 통제선이 쳐진 바로 앞에는 국화꽃도 놓였습니다. 시민들이 놓고 간 국화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애도의 문구가 적혔습니다.

서울시는 내일(31일)부터 서울광장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용산구도 이태원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추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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