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로 한국시리즈 1~4차전 시구 취소…응원단 활동 중단

입력 2022.10.31 (11:16) 수정 2022.10.31 (11: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야구 2022시즌 한국시리즈 1~4차전은 시구 없이 열립니다. 응원단 활동도 중단됩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늘(3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인명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국가 애도 기간에 열리는 KS 1~4차전 시구를 취소하는 등 사전 행사를 최소화하기로 했다”며 “치어리더 등 응원단 단체 응원도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응원단장은 관중들의 안전한 관람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 선수단 및 심판 전원은 KS 1~4차전에서 모자 왼쪽에 애도 리본을 부착하고 경기에 임할 예정입니다. KS 1차전 시작 전엔 묵념하기로 했습니다.

KBO는 또한 오늘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문화체육관광부 및 구단 안전관리 책임자와 회의를 진행합니다.

KBO는 “관중들이 안전하게 관람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라며 “KS 기간 경기장 안전요원도 증원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SSG와 키움이 맞붙는 KS 1차전은 내일(11월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태원 참사로 한국시리즈 1~4차전 시구 취소…응원단 활동 중단
    • 입력 2022-10-31 11:16:10
    • 수정2022-10-31 11:16:51
    국내프로야구
프로야구 2022시즌 한국시리즈 1~4차전은 시구 없이 열립니다. 응원단 활동도 중단됩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늘(3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인명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국가 애도 기간에 열리는 KS 1~4차전 시구를 취소하는 등 사전 행사를 최소화하기로 했다”며 “치어리더 등 응원단 단체 응원도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응원단장은 관중들의 안전한 관람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 선수단 및 심판 전원은 KS 1~4차전에서 모자 왼쪽에 애도 리본을 부착하고 경기에 임할 예정입니다. KS 1차전 시작 전엔 묵념하기로 했습니다.

KBO는 또한 오늘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문화체육관광부 및 구단 안전관리 책임자와 회의를 진행합니다.

KBO는 “관중들이 안전하게 관람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라며 “KS 기간 경기장 안전요원도 증원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SSG와 키움이 맞붙는 KS 1차전은 내일(11월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KBS는 올바른 여론 형성을 위해 자유로운 댓글 작성을 지지합니다.
다만 해당 기사는 댓글을 통해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자체 논의를 거쳐 댓글창을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여러분의 양해를 바랍니다.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