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서울광장에 합동분향소 운영…5일까지 추모

입력 2022.10.31 (12:06) 수정 2022.10.31 (12: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오늘부터 서울광장에 이태원 참사 사망자 추모를 위한 합동분향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용산구 등 각 지방자치단체들도 합동분향소를 운영합니다.

합동분향소는 국가애도기간인 5일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서울광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아림 기자! 오전부터 조문객들이 분향소를 찾고 있죠?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이태원 사고 사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도 점심 시간이 되면서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는 정부가 결정한 국가애도기간인 다음 달 5일까지 운영됩니다.

오늘은 10시부터 운영을 시작했지만, 내일부터는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조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시는 운영시간 이후에도 시민들의 자율적인 조문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참사가 발생한 용산구와 다른 자치구들도 오늘부터 분향소를 운영한다고요?

[기자]

네, 용산구도 서울광장과 비슷한 시각인 오전 10시 반부터 합동분향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녹사평역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는 24시간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밖에 영등포구와 양천구, 성북구 등도 합동분향소를 운영합니다.

이태원 참사로 인해 오늘까지 예정됐던 핼로윈 행사가 대부분 취소된 가운데, 서울지역 지자체들은 당분간 예정된 행사 개최를 자제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 합동분향소에서 KBS 뉴스 윤아림입니다.

촬영기자:서다은/영상편집:한효정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늘부터 서울광장에 합동분향소 운영…5일까지 추모
    • 입력 2022-10-31 12:06:20
    • 수정2022-10-31 12:14:24
    뉴스 12
[앵커]

오늘부터 서울광장에 이태원 참사 사망자 추모를 위한 합동분향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용산구 등 각 지방자치단체들도 합동분향소를 운영합니다.

합동분향소는 국가애도기간인 5일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서울광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아림 기자! 오전부터 조문객들이 분향소를 찾고 있죠?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이태원 사고 사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도 점심 시간이 되면서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는 정부가 결정한 국가애도기간인 다음 달 5일까지 운영됩니다.

오늘은 10시부터 운영을 시작했지만, 내일부터는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조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시는 운영시간 이후에도 시민들의 자율적인 조문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참사가 발생한 용산구와 다른 자치구들도 오늘부터 분향소를 운영한다고요?

[기자]

네, 용산구도 서울광장과 비슷한 시각인 오전 10시 반부터 합동분향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녹사평역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는 24시간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밖에 영등포구와 양천구, 성북구 등도 합동분향소를 운영합니다.

이태원 참사로 인해 오늘까지 예정됐던 핼로윈 행사가 대부분 취소된 가운데, 서울지역 지자체들은 당분간 예정된 행사 개최를 자제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 합동분향소에서 KBS 뉴스 윤아림입니다.

촬영기자:서다은/영상편집:한효정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KBS는 올바른 여론 형성을 위해 자유로운 댓글 작성을 지지합니다.
다만 해당 기사는 댓글을 통해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자체 논의를 거쳐 댓글창을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여러분의 양해를 바랍니다.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