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북.제주 열린우리 강세

⊙앵커: 계속해서 전북, 제주입니다.
상대 후보가 결정되지 않아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 전북 익산갑을 빼고는 13개 선거구 전체에서 열린우리당의 우세로 나타났습니다.
이승기 기자입니다.
⊙기자: 먼저 전주 완산갑입니다.
4선에 도전하는 장영달 후보가 경찰청장 출신의 이무영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인물적합도는 접전입니다.
전주 완산을은 열린우리당 이광철 후보가 지지도, 인물적합도 모두 초강세입니다.
전주 덕진은 교수출신인 열린우리당 채수찬 후보가 민주당 이상휘 후보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군산은 열린우리당 강봉균 후보가 74.7%의 지지율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익산을은 열린우리당 조배숙 후보가 현역인 민주당 이 협 후보를 여유있게 앞서고 있습니다.
현역간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정읍은 열린우리당 김원기 후보가 민주당 윤철상 후보와의 격차를 3배 이상 벌렸습니다.
남원 순창은 열린우리당 이강래 후보가 지지도와 인물적합도에서 민주당 이용호 후보에 압도적 우세입니다.
김제 완주는 열린우리당 최규성 후보가 민주당 오홍근 후보를 크게 앞섰습니다.
진안, 무주, 잠실, 임실은 열린우리당 정세균 후보가 지지도와 인물적합도에서 독주하고 있습니다.
고창 부안은 열린우리당 김춘진 후보가 현역인 민주당 정균환 후보를 앞섰습니다.
인물적합도는 초접전입니다.
제주 서귀포 남제주는 열린우리당 김재윤 후보가 한나라당 변정일 후보와의 격차를 2배 이상 벌렸습니다.
제주 북제주갑은 열린우리당 강창일 후보가 한나라당 현경대 후보를 앞섰지만 인물적합도는 현 후보가 우세입니다.
미확정으로 오늘 여론조사를 실시한 제주 북제주을은 열린우리당 김우남 후보가 한나라당 김동완 후보를 크게 앞섰습니다.
KBS뉴스 이승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