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한동훈, ‘경찰 112 대응 부실’에 “엄정 수사 필요”

입력 2022.11.02 (10:50) 수정 2022.11.02 (10: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태원 참사 112 신고 녹취록에 대해 "대단히 엄정한 수사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장관은 오늘(2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는 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한 장관은 '(이태원 참사 책임론이 제기되는) 경찰이 스스로 수사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데 법무부나 검찰의 대응책이 있느냐'고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검수완박' 법률 개정으로 대형 참사와 관련해 직접 수사할 수 없다. 지금 검찰이 수사 개시에 한계가 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경찰의 제식구 감싸기식 자체 감찰이 우려된다는 지적엔 "경찰이 투명하고 엄정하게 수사한다고 말하는 것을 봤다"며 "그 이상 특별하게 아는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현장영상] 한동훈, ‘경찰 112 대응 부실’에 “엄정 수사 필요”
    • 입력 2022-11-02 10:50:43
    • 수정2022-11-02 10:55:02
    현장영상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태원 참사 112 신고 녹취록에 대해 "대단히 엄정한 수사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장관은 오늘(2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는 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한 장관은 '(이태원 참사 책임론이 제기되는) 경찰이 스스로 수사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데 법무부나 검찰의 대응책이 있느냐'고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검수완박' 법률 개정으로 대형 참사와 관련해 직접 수사할 수 없다. 지금 검찰이 수사 개시에 한계가 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경찰의 제식구 감싸기식 자체 감찰이 우려된다는 지적엔 "경찰이 투명하고 엄정하게 수사한다고 말하는 것을 봤다"며 "그 이상 특별하게 아는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KBS는 올바른 여론 형성을 위해 자유로운 댓글 작성을 지지합니다.
다만 해당 기사는 댓글을 통해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자체 논의를 거쳐 댓글창을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여러분의 양해를 바랍니다.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