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분향소 안내’ 현수막 불낸 40대 수사

입력 2022.11.02 (22:04) 수정 2022.11.02 (22: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태원 참사’ 분향소를 안내하는 현수막에 불을 낸 40대 남성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어제(1일) 오후 10시 20분쯤 시흥시 정왕동 시화파출소 맞은 편에 설치된 현수막에 불을 낸 40대 남성 A 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A 씨는 시흥시청에서 설치한 ‘이태원 참사’ 분향소 안내 현수막에 불을 내 일부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사건이 이태원 참사 사고에 대한 혐오 범죄인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시흥경찰서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태원 참사 분향소 안내’ 현수막 불낸 40대 수사
    • 입력 2022-11-02 22:04:42
    • 수정2022-11-02 22:48:34
    사회
‘이태원 참사’ 분향소를 안내하는 현수막에 불을 낸 40대 남성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어제(1일) 오후 10시 20분쯤 시흥시 정왕동 시화파출소 맞은 편에 설치된 현수막에 불을 낸 40대 남성 A 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A 씨는 시흥시청에서 설치한 ‘이태원 참사’ 분향소 안내 현수막에 불을 내 일부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사건이 이태원 참사 사고에 대한 혐오 범죄인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시흥경찰서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KBS는 올바른 여론 형성을 위해 자유로운 댓글 작성을 지지합니다.
다만 해당 기사는 댓글을 통해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자체 논의를 거쳐 댓글창을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여러분의 양해를 바랍니다.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