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오는 10일부터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점검
입력 2022.11.06 (13:45)
수정 2022.11.0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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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10일부터 한 달 동안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합니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오늘(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생활안전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다중이용시설, 경기장, 전통시장 등의 시설물 이상 유무, 다중 운집 시 대피경로 및 위험요소 등을 집중 점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대상은 지역축제와 대형마트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공연장과 경기장, 농수산도매시장, 전통시장, 학교시설, 국립공원, 유도선, 연안여객선과 여객터미널 등입니다.
각 시설물과 관련된 기관장이 현장에 방문하고 점검 추진사항에 대해 관리하며, ▲관리주체 안전관리 체계 및 시설물 이상 유무, ▲최근 개별법에 따라 검사‧점검을 한 경우, 지적 사항의 조치 이행 여부, ▲다중 운집 시 예상 이동(대피) 경로와 위험요소 등을 중심으로 점검합니다.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 중 경미한 경우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예정이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에는 응급조치 후 신속하게 개선할 예정입니다.
또 필요할 때 전문기관을 통해 정밀안전진단을 하고, 위험 시설물에 대해선 사용금지, 통제선 설치 등 우선 조치할 계획입니다.
김 본부장은 또 "내일 대통령 주재로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를 개최해서 대규모 인파 관리를 포함한 현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로 했고, 정부는 이러한 노력해서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으로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기준 이태원 참사 사망자는 외국인 26명 포함 총 156명이며, 부상자는 어제보다 1명이 증가해서 총 197명입니다.
김 본부장은 "우리 국민 사망자 130명의 장례가 오늘 마지막 한 분을 끝으로 마무리되며, 외국인 사망자 26명 중 17명의 장례가 완료됐고, 남은 9명 중 6명은 이번 주 송환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본국 도착 후에도 우리 공관원이 공항에서 영접하고 장례식에 참석하여 위문하는 등 장례를 마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오늘(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생활안전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다중이용시설, 경기장, 전통시장 등의 시설물 이상 유무, 다중 운집 시 대피경로 및 위험요소 등을 집중 점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대상은 지역축제와 대형마트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공연장과 경기장, 농수산도매시장, 전통시장, 학교시설, 국립공원, 유도선, 연안여객선과 여객터미널 등입니다.
각 시설물과 관련된 기관장이 현장에 방문하고 점검 추진사항에 대해 관리하며, ▲관리주체 안전관리 체계 및 시설물 이상 유무, ▲최근 개별법에 따라 검사‧점검을 한 경우, 지적 사항의 조치 이행 여부, ▲다중 운집 시 예상 이동(대피) 경로와 위험요소 등을 중심으로 점검합니다.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 중 경미한 경우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예정이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에는 응급조치 후 신속하게 개선할 예정입니다.
또 필요할 때 전문기관을 통해 정밀안전진단을 하고, 위험 시설물에 대해선 사용금지, 통제선 설치 등 우선 조치할 계획입니다.
김 본부장은 또 "내일 대통령 주재로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를 개최해서 대규모 인파 관리를 포함한 현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로 했고, 정부는 이러한 노력해서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으로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기준 이태원 참사 사망자는 외국인 26명 포함 총 156명이며, 부상자는 어제보다 1명이 증가해서 총 197명입니다.
김 본부장은 "우리 국민 사망자 130명의 장례가 오늘 마지막 한 분을 끝으로 마무리되며, 외국인 사망자 26명 중 17명의 장례가 완료됐고, 남은 9명 중 6명은 이번 주 송환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본국 도착 후에도 우리 공관원이 공항에서 영접하고 장례식에 참석하여 위문하는 등 장례를 마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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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오는 10일부터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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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11-06 13:46:07
정부가 오는 10일부터 한 달 동안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합니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오늘(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생활안전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다중이용시설, 경기장, 전통시장 등의 시설물 이상 유무, 다중 운집 시 대피경로 및 위험요소 등을 집중 점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대상은 지역축제와 대형마트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공연장과 경기장, 농수산도매시장, 전통시장, 학교시설, 국립공원, 유도선, 연안여객선과 여객터미널 등입니다.
각 시설물과 관련된 기관장이 현장에 방문하고 점검 추진사항에 대해 관리하며, ▲관리주체 안전관리 체계 및 시설물 이상 유무, ▲최근 개별법에 따라 검사‧점검을 한 경우, 지적 사항의 조치 이행 여부, ▲다중 운집 시 예상 이동(대피) 경로와 위험요소 등을 중심으로 점검합니다.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 중 경미한 경우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예정이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에는 응급조치 후 신속하게 개선할 예정입니다.
또 필요할 때 전문기관을 통해 정밀안전진단을 하고, 위험 시설물에 대해선 사용금지, 통제선 설치 등 우선 조치할 계획입니다.
김 본부장은 또 "내일 대통령 주재로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를 개최해서 대규모 인파 관리를 포함한 현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로 했고, 정부는 이러한 노력해서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으로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기준 이태원 참사 사망자는 외국인 26명 포함 총 156명이며, 부상자는 어제보다 1명이 증가해서 총 197명입니다.
김 본부장은 "우리 국민 사망자 130명의 장례가 오늘 마지막 한 분을 끝으로 마무리되며, 외국인 사망자 26명 중 17명의 장례가 완료됐고, 남은 9명 중 6명은 이번 주 송환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본국 도착 후에도 우리 공관원이 공항에서 영접하고 장례식에 참석하여 위문하는 등 장례를 마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오늘(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생활안전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다중이용시설, 경기장, 전통시장 등의 시설물 이상 유무, 다중 운집 시 대피경로 및 위험요소 등을 집중 점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대상은 지역축제와 대형마트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공연장과 경기장, 농수산도매시장, 전통시장, 학교시설, 국립공원, 유도선, 연안여객선과 여객터미널 등입니다.
각 시설물과 관련된 기관장이 현장에 방문하고 점검 추진사항에 대해 관리하며, ▲관리주체 안전관리 체계 및 시설물 이상 유무, ▲최근 개별법에 따라 검사‧점검을 한 경우, 지적 사항의 조치 이행 여부, ▲다중 운집 시 예상 이동(대피) 경로와 위험요소 등을 중심으로 점검합니다.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 중 경미한 경우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예정이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에는 응급조치 후 신속하게 개선할 예정입니다.
또 필요할 때 전문기관을 통해 정밀안전진단을 하고, 위험 시설물에 대해선 사용금지, 통제선 설치 등 우선 조치할 계획입니다.
김 본부장은 또 "내일 대통령 주재로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를 개최해서 대규모 인파 관리를 포함한 현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로 했고, 정부는 이러한 노력해서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으로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기준 이태원 참사 사망자는 외국인 26명 포함 총 156명이며, 부상자는 어제보다 1명이 증가해서 총 197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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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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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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