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긴급 생계비 대출

입력 2022.11.07 (06:44) 수정 2022.11.07 (09: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긴급 생계비 대출.

고금리에 돈 빌리는 게 더 어려워졌죠.

저축은행이나 대부업체 같은 2, 3금융권에서도 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는데요,

서민과 취약계층이 불법 사금융에 내몰리지 않도록 긴급 생계비를 소액으로 빌릴 수 있는 제도가 추진됩니다.

정부와 여당은 어제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는데요.

긴급 생계비 소액 대출은 이르면 한 달 안에 시행될 예정인데, 대출 한도와 자격 요건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당정은 또 변동금리를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안심전환대출의 문턱을 낮추기로 했습니다.

주택가격 요건을 현행 4억 원에서 연말까지 6억 원, 내년 초에는 9억 원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키워드 안심전환대출 6억까지.

앞서 잠깐 말씀드렸는데, 이 안심전환대출, 까다로운 기준 때문에 신청자가 적었는데요.

집값, 소득 요건을 완화해 오늘부터 다시 신청을 받습니다.

바뀐 신청 자격은 이렇습니다.

주택 가격은 4억 원에서 6억 원으로, 부부합산 연 소득은 7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요건이 완화됐습니다.

대출 한도는 3억 6천만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오늘부터 2주간은 출생 연도에 따른 5부제가 시행되고요,

오는 21일부터 연말까지는 출생 연도와 상관없이 신청을 받습니다.

6대 은행에서 대출받은 경우에는 해당 은행에서, 그 외 은행이나 2금융권 대출은 주택금융공사에서 신청을 받습니다.

금리는 기존처럼 연 3.7%에서 4% 수준입니다.

다음 키워드 커피값 한 달에 10만 원.

꾸준히 오르는 커피값에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커피 사랑은 변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성인 10명 가운데 7명은 하루 1잔 이상 커피를 마시고 월 10만 원이 넘는 돈을 쓰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커피 구입비 비중으로는 전문점 커피가 40.5%로 비율이 가장 높았는데요.

또 응답자 4명 중 3명은 가정에서 캡슐커피 머신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서울YMCA가 지난 7월 성인 5백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지금까지 생활경제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생활경제] 긴급 생계비 대출
    • 입력 2022-11-07 06:44:37
    • 수정2022-11-07 09:56:39
    뉴스광장 1부
생활경제 소식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긴급 생계비 대출.

고금리에 돈 빌리는 게 더 어려워졌죠.

저축은행이나 대부업체 같은 2, 3금융권에서도 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는데요,

서민과 취약계층이 불법 사금융에 내몰리지 않도록 긴급 생계비를 소액으로 빌릴 수 있는 제도가 추진됩니다.

정부와 여당은 어제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는데요.

긴급 생계비 소액 대출은 이르면 한 달 안에 시행될 예정인데, 대출 한도와 자격 요건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당정은 또 변동금리를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안심전환대출의 문턱을 낮추기로 했습니다.

주택가격 요건을 현행 4억 원에서 연말까지 6억 원, 내년 초에는 9억 원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키워드 안심전환대출 6억까지.

앞서 잠깐 말씀드렸는데, 이 안심전환대출, 까다로운 기준 때문에 신청자가 적었는데요.

집값, 소득 요건을 완화해 오늘부터 다시 신청을 받습니다.

바뀐 신청 자격은 이렇습니다.

주택 가격은 4억 원에서 6억 원으로, 부부합산 연 소득은 7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요건이 완화됐습니다.

대출 한도는 3억 6천만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오늘부터 2주간은 출생 연도에 따른 5부제가 시행되고요,

오는 21일부터 연말까지는 출생 연도와 상관없이 신청을 받습니다.

6대 은행에서 대출받은 경우에는 해당 은행에서, 그 외 은행이나 2금융권 대출은 주택금융공사에서 신청을 받습니다.

금리는 기존처럼 연 3.7%에서 4% 수준입니다.

다음 키워드 커피값 한 달에 10만 원.

꾸준히 오르는 커피값에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커피 사랑은 변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성인 10명 가운데 7명은 하루 1잔 이상 커피를 마시고 월 10만 원이 넘는 돈을 쓰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커피 구입비 비중으로는 전문점 커피가 40.5%로 비율이 가장 높았는데요.

또 응답자 4명 중 3명은 가정에서 캡슐커피 머신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서울YMCA가 지난 7월 성인 5백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지금까지 생활경제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