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용산구청장 “핼러윈 인파, 코로나 때보다 많이 몰릴 것 예상해”

입력 2022.11.07 (16:47) 수정 2022.11.0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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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현안질의에 참석한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핼러윈에 많은 인파가 모일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구청장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일련의 행동을 했다. (핼러윈 행사 날) 구청장은 많은 보도와 공문을 통해 코로나19 이후라 예년보다 훨씬 많은 인파가 모일 것을 예측했나"라는 질문에 박 구청장이 이같이 답했습니다.

김 의원은 "핼러윈 대책 회의에 부구청장이 의제한 것에 대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하자, 박 구청장은 "취임 4개월 차 구청장이다. 그 당시 야유회는 아침이고, 바자회는 점심에 열렸다. 다른 행사 때문에 참석하지 않은 건 아니다. 부구청장이 관례대로 하겠다고 해서 동의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김 의원은 "이런 큰 행사할 때는 부구청장보다는 단체장이 회의를 주재해야만 한다"라면서 "구청장이 잘못 말한 것 같다"고 지적하자, 박 구청장은 "네"라고 짤막하게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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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영상] 용산구청장 “핼러윈 인파, 코로나 때보다 많이 몰릴 것 예상해”
    • 입력 2022-11-07 16:47:08
    • 수정2022-11-07 17:25:29
    현장영상

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현안질의에 참석한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핼러윈에 많은 인파가 모일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구청장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일련의 행동을 했다. (핼러윈 행사 날) 구청장은 많은 보도와 공문을 통해 코로나19 이후라 예년보다 훨씬 많은 인파가 모일 것을 예측했나"라는 질문에 박 구청장이 이같이 답했습니다.

김 의원은 "핼러윈 대책 회의에 부구청장이 의제한 것에 대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하자, 박 구청장은 "취임 4개월 차 구청장이다. 그 당시 야유회는 아침이고, 바자회는 점심에 열렸다. 다른 행사 때문에 참석하지 않은 건 아니다. 부구청장이 관례대로 하겠다고 해서 동의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김 의원은 "이런 큰 행사할 때는 부구청장보다는 단체장이 회의를 주재해야만 한다"라면서 "구청장이 잘못 말한 것 같다"고 지적하자, 박 구청장은 "네"라고 짤막하게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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