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횡령’ 혐의 버스업체 전 대표 검찰 송치

입력 2022.11.08 (07:48) 수정 2022.11.0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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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는 제주도에서 수사 의뢰한 도내 모 버스업체 전직 대표 등 2명을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2016년 전기버스 구입 당시 제주도 보조금 2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이들이 세금 계산서를 허위로 발행해 보조금 37억 원을 부정 수령하려 한 정황도 포착해 경찰에 추가 고발하고, 실제 지급된 18억 원을 환수 조치할 계획입니다.

해당 혐의를 받는 버스업체 전 대표는 KBS에 보조금을 부정 수령한 적 없고, 의도적으로 돈을 빼돌린 적도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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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조금 횡령’ 혐의 버스업체 전 대표 검찰 송치
    • 입력 2022-11-08 07:48:37
    • 수정2022-11-08 11:32:23
    뉴스광장(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제주도에서 수사 의뢰한 도내 모 버스업체 전직 대표 등 2명을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2016년 전기버스 구입 당시 제주도 보조금 2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이들이 세금 계산서를 허위로 발행해 보조금 37억 원을 부정 수령하려 한 정황도 포착해 경찰에 추가 고발하고, 실제 지급된 18억 원을 환수 조치할 계획입니다.

해당 혐의를 받는 버스업체 전 대표는 KBS에 보조금을 부정 수령한 적 없고, 의도적으로 돈을 빼돌린 적도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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