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물원 놀이공원 노후화 잇단 사고…“안전 대책 마련해야”

전주동물원 놀이동산 드림랜드에서 어린이가 다친 사고와 관련해 전북희망나눔재단은 성명을 통해 전주시에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재단은 놀이기구 대부분이 설치된 지 30여 년이 지나 노후화가 심각하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드림랜드에서는 지난 5일, 청룡열차를 타던 6살 어린이가 노후화로 끊어진 시설물에 부딪혀 이마를 다쳤고, 지난달에도 한 놀이기구의 제동장치가 고장 나 이용객들이 갇히는 사고가 나기도 했습니다.